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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9 오후 3:05:56 입력 뉴스 > 경기뉴스

'경기천년 기념사업 도민설명회' 열려
남경필, 송년인사 '경기연정 가장 빛났다'


【고양인터넷신문】남경필 경기도지사는 28일 오후 경기문화재단에서 열린 경기천년 슬로건 및 엠블럼 도민설명회에 참석,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경기도 역할에 대해 언급하며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엄마, 어머니라는 생각을 한다현대에 접어들면서 경기도는 도시화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서울이 품기 어려운 인프라, 사람들을 다 품어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급기야는 경제적인 면에서 보면 이미 서울을 규모나 질에서 초월했다면서 문화에 있어서도 그러한 현상이 앞으로 더 집중될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남 지사는 특히 경기정명천년 기념사업의 슬로건 경기천년, 대한민국을 품다를 언급하며, “힘든 자식들을 보냈다가 돌아오면 다시 품는 것처럼, 경기천년 프로젝트를 통해 대한민국을 품고, 대한민국 문화의 엄마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남 지사는 광역서울도와 관련, “경기도가 대한민국을 품자는 것이라면서 경기도의 문화특징은 다양성이다. 다양성을 인정하면서 발전해 나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치권에서는 경기도가 정체성을 찾아야 한다고 하는데, 그건 억지로 안 되는 것이라며 거꾸로 엄마같은 품으로 서울부터 품고, 대한민국을 품고 가는 여유있는 다양성의 모습이 경기도 문화가 가야할 길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간담회에서는 2017년 경기천년사업 리뷰 경기천년 아카이브 전시를 통한 지속적인 콘텐츠 활용 방안 등 경기천년사업과 관련된 주제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한편, 남 지사는 29일 송년사를 통해 권력을 나누고 책임을 함께하는 경기 연정은 혹독한 시기에 가장 빛났다라며 경기도의회와 집행부가 경기연정이라는 한 지붕 아래에서 도민의 행복을 고민한 결과,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다음은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송년사 전문이다.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2017년의 막바지에 섰습니다. 한 해의 마무리는 늘 아쉽지만, 함께 해 주신 데 대한 감사의 마음이 더 큽니다. 각자의 자리를 지키며 묵묵히 일하는 도민 여러분 한분 한분 덕분에 경기도는 2017년을 무사히 날 수 있었습니다. 공직자 여러분도 올 한해 고생 많으셨습니다. 마음깊이 감사드립니다.

 

도민 여러분! 2017년 대한민국은 어렵고 또 어려웠습니다. 대통령 탄핵과 정권교체로 나라 안은 어지러웠고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로 한반도 안보위기는 심각했습니다. 저성장, 청년실업, 저출산, 양극화로 국민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고난과 시련을 이겨내는 유일한 해법은 공유와 협업의 미덕입니다. 권력을 나누고 책임을 함께하는 경기 연정은 혹독한 시기에 가장 빛났습니다. 경기도의회와 집행부가 경기연정이라는 한 지붕 아래에서 도민의 행복을 고민한 결과,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매니페스토 평가 3년 연속 전국 최고, 정부합동평가 2년 연속 1, 지역안전지수 평가 3년 연속 1등급, ‘일하는 청년시리즈정부평가 우수상 등은 경기연정의 성과가 자평이 아닌 객관적인 결과임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가와 국민 최대의 관심사인 일자리 부문에서는 전국 어느 지자체와도 견줄 수 없는 놀라운 결과를 보여줬습니다. 올 한해 전국의 일자리는 323천개가 늘었고, 그 중 56.6%183천개의 일자리가 경기도에서 만들어졌습니다.

 

일자리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아우르는 한국 경제의 심장입니다. 일자리가 늘어야 심장이 뜁니다. 2017년 우리 경제의 심장박동은 경기도에서 가장 강하게 울렸습니다.

 

연정의 두 번째 성과는 경기도 살림이 눈에 띄게 나아진 점입니다. 경기도는 지난 7월 채무제로화를 선언했습니다. 그리고 2018년까지 도래하는 채무를 모두 상환하게 되었습니다.

 

이 뿐만이 아닙니다. 2017년 경기도는 눈에 보이는 수치와 양적 성장에만 집중하지 않았습니다. 미래를 내다보고 투자하는 관점에서 도민의 행복을 더욱 길게 실현하고자 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일자리 사업과 주거 정책은 청년들의 미래 기반을 다지고, 저출산 문제 해결의 물꼬를 트는 장기 대책입니다. 일하는 청년통장은 경기도에서 열심히 일하는 청년이라면 자산을 마련하고 미래를 계획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사업 참가자들은 이제, 희망과 꿈, 계획과 미래를 이야기하게 됐습니다. 피부에 와 닿는 정책이야말로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최선의 대안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미래를 계획하는 데 주거문제가 빠질 수는 없습니다. 경기도는 따복하우스와 따복기숙사를 든든한 주거복지 브랜드로 만들어냈습니다. 따복하우스는 이달 들어 2차 입주자를 모집하며 평균 7.5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따복기숙사 입사생의 만족도는 96%가 넘습니다.

 

각종 재난사고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최대한 확보하는 방안도 마련했습니다. 안전지수 ‘1등급최다 광역지자체 3년 연속 1, 실시간 재난 알림서비스 안전대동여지도앱 개발과 보급,라이프클락 출시, 광역버스 준공영제 추진 등은 도민의 안전을 향한 경기도의 각별한 노력입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흔들린다고 해서 모두 쓰러지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모질고 거센 풍랑에 휩쓸리지 않고, 자랑스러운 기록과, 정책과, 성과를 싣고 2017년의 끝자락에 도달했습니다.

 

고단한 여정을 함께 해주신 여러분의 의지와 애정에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새해에도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20171229

경기도지사 남 경 필

김주성(gyinews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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