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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0 오후 4:14:26 입력 뉴스 > 기업경제

국지도 84호선 김포골드밸리구간 확장
김포 등 산단 6곳 통근버스 운행 허용 고시


【고양인터넷신문】경기도와 김포시가 김포골드밸리 산업단지 내 기업애로 해소를 위해 국지도 84호선 일부구간을 기존 4차로에서 6차로 확장에 합의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유영록 김포시장은 10일 오후 김포 아라마리나컨벤션 VIP룸에서 국지도84호선 확장을 위한 사업추진과 사업비 부담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김포골드밸리 산업단지 입지에 따른 국지도 84호선 교통량 증가와 개별산업단지 진입로 부재에 따른 기업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경기도는 1,800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2015년부터 오는 2020년 완공을 목표로 김포시 대곶면 약암리부터 인천시계까지 7.88km구간 4차로 도로 신설 공사를 추진 중이다.

 

이번 협약 구간은 이 가운데 인천시계부터 대곶면 학운리까지 4.12km 구간으로 당초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 공사를 진행하게 된다. 도로 확장에 따른 공사비는 150억원으로 김포시와 김포골드밸리 산업단지가 부담하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도는 약 30억원, 김포시와 김포골드밸리 산업단지는 약 170억원의 공사비를 절감할 수 있게 됐다. 4차선 도로의 경우 도로 양쪽에 농로 등 기존 도로를 대체할 수 있는 부체도로(附替道路)’를 건설해야 하지만 6차선 도로는 이를 설치하지 않아도 돼 부체도로 건설비 30억원을 줄일 수 있게 됐다. 김포시와 산업단지는 별도로 산업단지용 도로를 건설할 경우 약 170억원의 공사비가 추가로 필요하지만 이번 협약으로 이를 절감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와 김포시는 국지도84호선 확장에 따라 김포골드밸리 물류비용이 매년 300억원 가량 절감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2018년은 경기 정명(定名) 천년을 맞이하는 해인데, 새천년 경기도의 서해안시대가 김포골드밸리에서 시작되기를 기대한다면서 김포골드밸리 산업단지 입주기업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차질없이 확장공사를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포골드밸리는 대곶면 양촌리, 학운리 일원 5,631(170만평)규모로 조성되는 8개 산업단지를 말한다. 2020년부터 본격 입주를 시작할 예정으로 약 47,000명의 고용이 창출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김포·남양주 산업단지의 통근용 전세버스 운행이 가능해짐에 따라, 근로자들의 출퇴근 편의가 증진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의 경기도 통근용 전세버스 운행허용 대상 산업단지를 지난 110일자로 고시(경기도 고시 제2018-5001)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는 국토부장관 또는 광역지자체 시·도지사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3조 제2호 가목 규정에 의해 통근용 전세버스 운행이 필요한 산업단지를 지정·고시할 수 있는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해 하반기 중 도내 산단을 대상으로 수요조사와 사전평가, 정성평가 등의 절차를 밟은 후, 이를 근거로 경기도 버스정책위원회를 열어 통근용 전세버스 운행허용 대상 산단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고시에 의해 운행이 허용되는 곳은 양촌 일반산단(김포), 학운 일반산단(김포), 학운2 일반산단(김포), 학운3 일반산단(김포), 학운4 일반산단(김포), 진관 일반산단(남양주) 2개 시 소재 6개 산업단지다.

 

도는 이번 고시 지정으로 산단 내 공동 통근버스 운행이 가능해져 영세·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출퇴근 부담 해소는 물론, 접근성 강화로 구인난 해소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고시로 인해 산단 근로자들의 근로여건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학운1·2·3·4산단 및 양촌산단은 김포 골드밸리의 일원으로 경기 서북부 최대의 산업 클러스터로 성장하는데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경기도내 고시 지정을 통해 공동 통근버스 운행이 가능한 곳은 이번에 지정된 6개 산업단지를 포함해 총 17곳이다. 이번 고시문은 경기도 홈페이지(http://www.gg.go.kr) 고시/공고란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김주성(gyinews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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