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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책 축제 ‘2014 파주북소리’ 12일까지 파주출판도시서 열려

기사입력 2014-10-1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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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파주시가 주최하고 파주 북소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아시아 최대의 책 축제 ‘파주북소리(PAJU BOOKSORI) 2014’가 12일까지 열흘간의 일정으로 3일 경기도 파주출판도시에서 개막했다.  - (클릭시 큰 이미지 보기)
◇ 경기도와 파주시가 주최하고 파주 북소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아시아 최대의 책 축제 ‘파주북소리(PAJU BOOKSORI) 2014’가 12일까지 열흘간의 일정으로 3일 경기도 파주출판도시에서 개막했다.

“나는 가끔 후회한다. 그때 그 일이 노다지였을지도 모르는데. 그때 그 사람이, 그때 그 물건이 노다지였을지도 모르는데. 더 열심히 파고들고, 더 열심히 말을 걸고, 더 열심히 귀 기울이고, 더 열심히 사랑할 걸. 반벙어리처럼 귀머거리처럼 보내지는 않았는가, 우두커니처럼. 더 열심히 그 순간을 사랑할 것을…”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3일 정현종 시인의 ‘모든 순간이 꽃봉오리인 것을’을 낭송하며 경기도민에게 시심(詩心)을 전했다.

경기도와 파주시가 주최하고 파주 북소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아시아 최대의 책 축제 ‘파주북소리(PAJU BOOKSORI) 2014’가 12일까지 열흘간의 일정으로 3일 경기도 파주출판도시에서 개막했다.

이날 오후 4시 야외특설무대에서 열린 개막식 행사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큰북을 치며 공식 개막을 알렸다.

행사장에는 인도 시인 안바르 알리, 베트남 소설가 이반 등 외국 작가를 비롯해 김언호(한길사 대표)·이재홍(파주시장) 북소리 축제 공동위원장, 이기웅 파주출판도시 이사장, 고영수 대한출판문화협회장, 이재호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원장,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 박인숙·윤후덕 국회의원, 김동규·최종환 도의원, 출판인, 독자 등 300여명이 함께했다.

남경필 지사는 “평상시 좋아하는 시처럼 오늘과 내일을 후회하지 않고 살려고 노력한다. 여러분도 책 속에서 이런 마음을 얻어 갔으면 좋겠다”며 “오늘 모인 출판인 관계자들의 노력으로 파주가 세계적인 출판도시로 발돋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남 지사는 어린이 방문객들에게 “책을 많이 읽고 열심히 상상하고, 사색하고, 고민하면 여기 있는 분들처럼 자기가 하고 싶은 지도자가 될 수 있다”며 “파주 북소리 축제 현장을 돌아다니며 많은 꿈을 키우길 바란다”고 전했다..

남경필 지사는 개막식을 마치고 김언호 공동위원장 등과 함께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등 출판단지를 둘러보며 출판인, 관객 등과 인사를 나눴다.

남경필 지사가 개막을 알리는 큰북을 치고 있다. - (클릭시 큰 이미지 보기)
◇ 남경필 지사가 개막을 알리는 큰북을 치고 있다.

남경필 지사가 정현종 시인의 시를 낭송하고 있다. - (클릭시 큰 이미지 보기)
◇ 남경필 지사가 정현종 시인의 시를 낭송하고 있다.

이번 4회째 ‘파주북소리’에는 7인7색의 고서들, 책에 관한 모든 것, 2014 파주평화발전소, 스토리텔링 아시아, 국제인문학 콘서트와 ‘파주 북어워드 시상식’, 파주북시티 국제출판포럼, 글짓기한마당, 독서콘서트, 문학열차, 지식 난장, 다양한 전시회 등 행사와 함께 500여명의 작가가 참가한다.

개막식에 앞서 이날 오전 10시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에서 열린 국제 인문학 콘서트는 김남일 소설가, 김형수 시인과 인도·베트남·태국 등의 작가들이 아시아의 신화에 대해 토론했다. 인도네시아의 그림자 인형극 ‘와양’, 인도·말레이시아 전통춤, 우리의 바리데기 춤 등 공연도 함께 열렸다.

출판단지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지혜의 숲’에서는 7명의 출판 장서가가 참여하는 ‘7인7색 내가 사랑한 책들’ 전시회가 열린다. 김종규 삼성출판박물관장과 한길사 김언호 대표, 이기웅 열화당 대표, 변기태 대한산악연맹 부회장 등 7명의 장서가가 보유한 책들을 각자 주제별로 공개하고 있다.

주말이 아닌 평일에도 강연과 토크콘서트 행사가 열린다. 김영하·정이현 소설가와 유시민 작가, 손숙 연극배우, 최영미 시인, 황현산 평론가, 노마 히데키 언어학자 등이 참여하는 다양한 강연과 북 콘서트가 개최된다.

3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교보문고의 ‘땡스 북페스타’ 책 할인판매 행사장, 상설 할인매장인 리북 스토어 등은 미리 정보를 알고 온 손님들로 북적였다.

입주 출판사들의 책방 거리에서는 책문화 거리 퍼레이드, 길거리 난장 퍼포먼스 등 도서 관련 이벤트 ‘지식난장’ 행사가 계속 진행된다.

6일에는 아시아 출판문화상인 ‘파주북어워드’ 시상식이 열린다. 특별상 김남주 시선집, 저작상 중국 거자오광의 ‘다른 나라를 그리다’, 기획상 야마모토 토루의 ‘동아시아 해역에 노를 젓다’ 등을 시상한다.

자세한 축제 일정과 강연 등 참가 신청은 ‘파주북소리 2014’ 공식 홈페이지(www.pajubooksori.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경필 지사가 김언호 조직위원장 등과 함께 출판단지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를 둘러보고 있다. - (클릭시 큰 이미지 보기)
◇ 남경필 지사가 김언호 조직위원장 등과 함께 출판단지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를 둘러보고 있다.

교보문고 할인판매 행사장에 많은 인파가 몰렸다. - (클릭시 큰 이미지 보기)
◇ 교보문고 할인판매 행사장에 많은 인파가 몰렸다.
<자료제공:경기도  경기G뉴스>

고양인터넷신문 (gyinews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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