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여름을 맞아 관내 공릉천, 창릉천, 한강 등 하천주변에 설치된 인명구조 안전시설 29개소에 대해 응급상황 발생 시 구조기구(구명조끼, 구명환, 구명로프)를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일제정비 하는 등 한발 앞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6월1일부터 8월30까지 3개월간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예방 전담 T/F팀(반장 안전도시과장 성송제, 5개조 10명)을 구성하여 여름철 시민들이 많이 찾는 덕양구 오금동과 선유동 등 관내 물놀이 가능지역을 중심으로 예찰 및 안전 지도 활동 등 물놀이 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이러한 시의 적극적이고 한발 앞선 안전사고 예방활동으로 고양시에서는 지난 5년간 물놀이 사고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성송제 안전도시과장은 “여름철 물놀이 인명사고는 주로 안전부주의로 발생 한다”며 “물놀이 안전수칙 지키기, 어린이 물놀이 시 보호자의 관심과 주의, 그리고 음주 후 절대 수영 금지 등 피서객 스스로 안전의식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