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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총선 앞두고 '3기 신도시' 이슈로 선거전 돌입?

기사입력 2019-05-20 22:02 최종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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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인터넷신문】국토교통부의 고양 창릉 ‘3기 신도시발표로 고양시민들의 반응이 뜨겁다. 때맞춰 21대 총선이 1년도 채 안 남은 상황에서 지역 정치권도 주민들의 표심에 반응하고 있다.
 

 

국토부는 지난 7일 고양시 창릉지구를 ‘3기 신도시로 선정, 창릉동·용두동·화전동 일원 813(246만평)38천호를 짓기로 하고, 교통대책으로는 가칭 고양선(14.5km)’ 신설을 발표, 새절역(6호선, 서부선)부터 향동지구 역, 창릉지구내 역 3, 화정지구 역, 대곡역(3호선, 경의중앙선, GTX-A, 대곡소사선), 고양시청역(시청역은 고양시와 협의하여 신청사 계획과 연계하여 설치) 등 총 7개 역을 세운다는 계획이다.

 

발표 이후 덕양구에서는 야당인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과 정의당 심상정 의원 조차 고양시청역신설을 환영한다는 현수막을 걸었고, 반면 일산(일산동·서구)은 자유한국당 위원장 및 시의원들이 일산신도시 사망선고라며 철회를 요구하는 현수막을 내걸었다.

 

급기야 지난 18일 저녁에는 ‘3기 신도시철회를 요구하는 두 번째 시위가 일산서구 주엽역 인근에서 개최됐고, 주최(일산과 파주 운정 등 1·2기 신도시 주민)측은 행사가 정치적 이슈화 되는 것을 우려하여 정치인들의 참여를 막았다.
 

 

그런데 이번에는 ‘3기 신도시와 관련, 성격이 다른 집회가 열릴 예정이다. 일산동구 식사동 인근의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고양도시철도식사풍동추진연합이 오는 21일 고양시청에서 집회를 예고했다.

 

식사풍동추진연합은 고양시청역 발표에 따라 교통난 해소를 위해 고양선(가칭) 연장에 따른 식사역추진을 요구하기 위해 주민 500여명과 지역 정당(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정의당)이 함께하는 주민대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총선과 지방선거가 있을 때마다 고통문제 해결을 요구하는 철도 연장 및 역 신설 요구가 있어 왔다. 신분당선의 일산 연장 및 식사 연장, 대곡~소사 복선전철의 행주산성역 신설 및 일산 연장, 지하철 3호선(지축관산조리·금촌) 연장 등이 그것이다.
 

 

고양시는 최근 국토교통부,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공사 등과 대곡~소사간 복선전철(서해선) 일산역 연장 운행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지난달에는 서울·경기서북부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통일로 교통 포럼’(공동대표 윤후덕·박정·심상정·정재호 국회의원) 발족식 및 지하철 3호선(지축관산조리·금촌) 연장을 위한 국회토론회가 열렸다.

 

추가하여 지난 19일 김현미 국토부장관은 페이스북에 어제(18) 일산에선 3기 신도시에 반대하는 주민 집회가 있었다. 저도 뭔가 말씀을 드려야 하는데, 현안을 맡고 있는 장관직에 있다 보니 말씀드리기가 무척 조심스럽다만약 상황이 허락된다면 23일로 예정된 국토부 기자간담회 때 몇 가지 말씀을 드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지역 문제를 넘어 현안이 됐으니, 말씀드려도 행여 지역구 챙기기라는 오해는 하지 않을 것 같다고 적어 반대여론 진화와 교통망 확충 등에 관한 설명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고양시 정가에서는 내년 415일 실시되는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3기 신도시발표라는 이슈를 이용, ·야 후보군들이 지역주민들의 표를 얻기 위한 사실상의 선거전에 돌입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조연덕 (gyinews7@gmail.com)

댓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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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기신도시철회
    2019- 07- 07 삭제

    공급과잉 지역에 주택공급하는 아마츄어식 불도저 정책 추진 반대합니다. 시민들 의견 청취하는 과정도 생략하고 졸속으로 추진하는 3기신도시 정책은 전문가들도 효용성 없는 행정편의적 정책이라고 비판합니다. 게다가 환경에 관심있는 정부라 자처하는 현 정부가 그동안 보존해 온 1급그린벨트 지역을 시멘트로 덮겠다는 발상은 현 정부의 2중성을 낱낱이 보여주는 앞뒤가 안 맞는 정책이라 생각됩니다. 다수가 반대하는 정책을 계속 밀어부치는 이유가 무엇인지 많은 시민들이 그 의도를 의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목소리를 듣겠다는 현 정부가 신도시정책은 귀를 막고 무리하게 추진하는 비민주적 행태가 통탄스러울 따름입니다.

  • 동구주민
    2019- 05- 25 삭제

    고양시 농지대부분 소작농이라던데 지주들은 좋겠지만 생활터전 일어버리는 사람들에게도 균형발전인지

  • 일산주민
    2019- 05- 24 삭제

    고양시 발전에 앞장 서는 김현미장관님과 이재준시장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고양시가 발전하려면 일산만 챙겨서는 안 되고 덕양구가 개발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균형발전이 되고 고양시 전체가 업그레이드됩니다. 일부의 정략적인 반대에는 귀를 닫으시고 철저히 고양시 전체의 발전만 보고 가시면 됩니다. 그러면 내년 총선에서 옳바른 평가를 받아 좋은 결과를 거두실 것입니다.

  • 고양시민
    2019- 05- 23 삭제

    표만 받아 당선되면그다음 고양시발전에는 안중에도없는 정치인들 이번에는 아웃시키자

  • come410
    2019- 05- 23 삭제

    식사동 아이들이 대학만 들어가도 교통이 나빠 집을 떠나야하는 이 현실적인 교통문제 해결이 되길 ..정치인들 더 이상 주민들 우롱하는 일 없어야하며 또다시 자리 뺏지에 욕심나 선심공약만 하는 정치인 심판하길 바랍니다

  • 돌고도는 뚜벅이
    2019- 05- 23 삭제

    수년간 교통지옥 대물림지역 식사동을 더이상 방치하지마라 10여년을 참을만큼참았다 더이상 거짓으로 우롱하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