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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19-10-2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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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배드민턴협회 부실 심각···자체혁신안 받아

기사입력 2019-07-04 23:30 최종수정 2019-07-0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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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인터넷신문】고양시 관내 17개 배드민턴 구장 중 16곳 운영을 시로부터 위탁받은 고양시배드민턴협회가 횡령 혐의로 수사기관에 고발된 가운데(2019522고양시배드민턴협회, 시설사용료 횡령 혐의 고발돼기사참조), 지난 3일 고양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고양시배드민턴협회의 운영 부실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나 관리부서인 체육정책과가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음이 밝혀졌다.
 

 

이날 기획행정위원회 김운남 의원은 많은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배드민턴클럽에서 각종 행사에 시·도의원들을 초청, 참석하게 되면 냉·난방기를 비롯해 샤워장 등 시설보완 요구를 많이 받게 되어 어려움이 있는데, 시설보완 시 1~2천만 원 기준을 정해 배드민턴협회에 10~20% 자부담을 지우게 하면 예산절감이나 요구가 줄어들 것으로 보이는데 어떻게 생각하는가고 묻자 현재 200만 원내는 협회 운영비로 해결하고, 그 이외는 시에서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의원님의 말대로라면) 줄어들 것이라고 답변했다.

 

이어 고양시배드민턴협회의 불투명한 운영 실태와 관련해 체육정책과는 지난달 협회로부터 자체혁신안을 받아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며 배드민턴 구장을 이용함에 있어 각 클럽별로 허수, 누락되는 인원 체크를 위해 무인발급기를 도입, 출입 인원을 협회와 시가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되면 투명성이 확대될 것이라고 했다.
 

 

또한 배드민턴 구장에 설치된 불법 사물함 문제에 대해서 “10년 이상 관례적으로 묵인되었지만, 법령에 따르면 공공시설(고양시 재산)에 별도의 사무함을 설치하여 수익을 얻을 수 없기 때문에 17개 구장 중 2곳에는 시가 사물함을 설치해 시범운영하고 나머지 15곳의 사물함은 기부채납을 받아(시 재산화 하여) 운영할 계획이라며 협회에서 사물함 사용료로 연간 3만 원을 받았는데, 이 부분은 협회와 협의해 사용료가 협회의 복지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운남 의원은 투명성은 기본이랄 수 있지만 (협회의)자율성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닌가라는 질문에 체육정책과장은 협회의 운영 실태가 심각한 수준으로 투명성이 전제되어야 한다고 소신있게 답변했다.

조연덕 (gyinews7@gmail.com)

댓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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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포청천
    2019- 07- 05 삭제

    배드민튼협회의 문제점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그러나 선거때 표를 의식한 정치인들이 그들에게 할말을 할 수 있는가? 그러니 시청의 과장급이 나서서 그들에게 어떻게 개혁을 시도할 수 있겠는가? 이번 에도 보나마나 자체개혁안이라고 내놓고 시간이 조금 지나서 감사를 해 보면 알게 될 것이다. 왜 일반시민들은 고양시에서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여 지은 배드민튼장을 마음대로 사용할 수 없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