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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19-08-23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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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는 '음주운전의회'···경찰, 김서현 의원 수사

기사입력 2019-07-12 13:30 최종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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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인터넷신문】경찰이 더불어민주당 김서현 시의원에 대한 음주운전 혐의 수사개시를 11일 고양시의회에 통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의원이 지난 10(고양시의회 제1차 정례회 마지막 본회의에 참석한)직전인 오전 930분경 자택에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해 내리는 장면이 CCTV에 포착됐다고 했다.
 

 

김서현 의원은 당일(10) 오전 고양시의회 제1차 정례회 마지막 본회의에 참석했으나, 시의회 방청을 위해 방문한 시민이 술 냄새가 난다며 경찰에 신고해 고양경찰서 원당지구대로 임의동행 형식으로 이동한 뒤 이뤄진 음주측정 결과, 면허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5%가 나왔다.

 

그러나 김 의원은 전날 음주는 맞지만 택시를 타고 시의회에 왔다며 음주운전을 부정함에 따라 고양시청 CCTV 등을 조사한 결과, 김 의원의 차량(모닝)을 지인이 운전해 온 것이 확인됐다. 하지만 경찰이 김 의원 동선 파악에 나서면서 새로운 사실이 밝혀지게 됐다.

 

현재 김서현 의원은 고양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해외연수로 미국에 있으며,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8명 의원들은 11일 오전 출국해 미국 뉴욕·보스톤 연수 후 19일 귀국할 예정이다. 이에 경찰은 추가 수사를 진행하면서 김 의원이 귀국하면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고양시의회 자유한국당은 지난 10일 음주 후 본회의장에 입장해 음주발언 한 김서현 의원의 행태와 관련 김 의원은 의회 본회의장에서 3기 신도시 관련 발언 중 요진개발을 언급 하는 등 횡설수설을 일삼았으며 또한 고양시 집행부가 있는 자리에서 고양시장에게 시정질문까지 행하였다고 비난하고 “(김완규 의원의 음주운전과 관련)음주운전 관련 징계를 담당하는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사람(김서현 의원)이 음주상태로 본회의에 참석하여 음주발언, 숙취발언을 한 것이 발각됐다고양시의회는 김서현 의원에 대한 윤리특별위원회를 반드시 구성해야 할 것을 주장했다.

 

또한 의원 당 300만 원에 달하는 해외연수 비용은 고양시민의 혈세로 충당되는데, 자숙하고 사과해도 모자라는 판에 연수를 핑계로 해외를 나가는 김 의원의 양심을 어떻게 봐야할지 시민들은 황망할 따름이다.

 

무엇보다 지난해 윤창호법이 국회를 통과해 음주운전 기준 및 처벌이 강화되었음을 다 아는데도 2019년 새해 첫날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의회 시의원이 음주사고를 내어 전국에 방송되는 수모를 겪었고 지난 5월 또 다시 자유한국당 고양시의원이 음주음전 적발로 물의를 일으킨 상황에서 김서현 의원의 음주운전 수사개시가 알려져 음주운전의회라는 오명을 뒤집어쓰게 된 고양시의회가 고양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징계와 대책을 내놓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연덕 (gyinews7@gmail.com)

댓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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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민
    2019- 07- 16 삭제

    고양시의회는 음주, 막말, 갑질 오명에서 벗어나야 한다. 시민 눈높이 맞추는지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