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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산선복선전철' 안산·시흥~여의도 44.7km 착공식

기사입력 2019-09-09 16:35 최종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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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인터넷신문경기 서남부권과 서울 도심, 경부고속철도 광명역 등을 연결하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건설사업9일 착공식과 함께 오는 2024년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은 안산 한양대역에서 광명역을 거쳐 서울 여의도 역에 이르는 30km 전 구간과 장래역에서 원시, 시흥시청, 광명역으로 이어지는 13km 일부구간을 포함, 44.7km 구간을 잇는 전철로를 건설하는 공사다.

 

총 사업비 33,465억원(민자 50%, 국고 35%, 지방비 15%)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정거장 15개소와 차량기지(송산) 1개소도 신설된다. 특히 신안산선은 지하 40m 이하 땅속 공간을 활용해 조성돼 지하매설물이나 지상토지 등의 영향을 받지 않고 최대 시속 110km/h로 운행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신안산선 복선전철이 개통될 경우, 한양대 ERICA캠퍼스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지하철(4호선)으로 1시간 넘게 걸리던 이동시간이 25분으로 크게 단축되는 것은 물론 서해안 원시역에서 여의도까지 이동시간도 1시간 9분에서 36분으로 줄어들게 된다.

 

도는 신안산선 복선전철개통이 완료되면 경기 서남부지역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도민들의 편의가 크게 증대되는 것은 물론 수도권 균형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안산선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지난 1998년 수도권 광역교통 5개년 계획에 포함됐지만, 10여년째 지지부진을 면치 못하는 등 차질을 빚어왔다.

 

이후 지난 2016년 재정사업에서 민간투자사업으로 국토부 고시가 이뤄진 이후 총 4번의 고시 끝에 지난해 2월이 돼서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완료하는 등 진통을 겪기도 했다.

 

한편, 이날 착공식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을 비롯해 박순자, 조정식, 김병기, 김영주, 김철민, 김명연, 백재현, 송옥주, 신경민, 오신환, 이훈, 이언주, 이종걸, 전해철, 함진규 등 국회의원 15명과 박원순 서울시장, 윤화섭 안산시장, 서철모 화성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조연덕 (gyinews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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