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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태풍 피해 신속 복구·정비 및 피해조사 나서

기사입력 2019-09-09 18:33 최종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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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인터넷신문고양시는 제13호 태풍 링링에 따른 간판 전도 및 전선 단선 등으로 5천여 세대가 정전되었으나 모두 복구완료 됐다. 백석 및 행신동 건설현장의 가설울타리, 가림막이 강풍에 전도 된 것 역시 응급조치 완료하였고 쓰러진 가로수 및 기타수목 처리, 대로변 청소, 전도위험 신호등·가로등과 노후·불법 옥외간판 정비도 나서고 있다.
 

 

고양시 재난상황실(9일 오전 9시 현재)에 따르면, 이번 태풍에 건축물 외자재 낙하로 3명의 경미한 부상자가 발생했으나 치료 후 무사히 귀가했다. 농업시설의 경우 비닐하우스 등 18개소가 피해를 입었으며 낙과, 벼 피해 등에 대한 정확한 조사에 나서고 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피해상황을 보고받고 9일 관계 공무원들과 피해현장을 방문해 신속한 복구 및 피해조사, 지원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의 경우 파주시에서 60대 남성이 골프연습장 지붕 보수공사 중 지붕패널에 머리에 맞아 사망하는 등 인명피해 2명과 공공시설 340, 사유시설 845건 등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특히 이번 태풍은 강력한 바람을 동반해 수확을 앞둔 벼 쓰러짐(도복 1,344ha)와 과수 떨어짐(낙과 781ha) 피해가 심했다. 도가 816시 기준으로 잠정 파악한 농어업분야 피해면적은 2,176ha에 달한다.
 

 

또한 수산 분야도 해수면 어항시설과 어선은 피해는 없었고 내수면 어선은 1척 침몰되었지만 2시간 반 만에 인양했으며, 김양식장은 4개소 파손(피해액 76천여만 원)에 그쳐 지난 2010곤파스때 보다 피해액이 57% 감소했다.
 

 

이에 경기도는 곧 추석명절이 다가옴에 따라 시군별 피해상황을 신속히 파악해 응급복구 및 재난지원금 지급 등 신속히 조치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도는 공공시설 피해접수는 24, 사유시설 피해는 27일까지 진행하고, 107일까지 피해조사를 확정해 복구계획을 수립한다.
 

 

특히 도는 보험가입 농가의 경우 오는 10일까지 서둘러 피해 신고를 하면 추석 전까지 조사를 마무리해 신속하게 보상금 50%를 선 지급하고, 쓰러진 벼를 세우기 위해 지역 군부대와 협의하여 군 인력을 지원하기로 했다.

박은혜 (gyinews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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