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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건설사업 등 돈 쓸 곳 많은데 낭비성 행사 여전

기사입력 2019-09-16 14:40 최종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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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인터넷신문】고양시가 예산 5천만 원을 들여 내달 11일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음악당(하이든홀)에서 평화와 통일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고양평화예술제무료 공연을 개최하는 것을 두고 전임시장 때 지나친 행사로 혈세 낭비 논란이 일었음에도 민선7기 또한 변함이 없다는 지적이다.
 

 

고양시는 올해 예산에 24,200만 원을 책정해 올해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행사와 별도의 예산 3천만 원으로 3.1운동 선상 만세시위 재현 행사를 진행한데 이어 4월에는 1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통해 1억 원의 예산으로 화전동 소재 30사단 연병장에서 항일음악회를 개최하였으나 시민 참여가 저조, 100주년 기념행사 치고는 실속 없는 지나친 혈세 낭비 행사였다는 지적이 있었다.

 

또한 515일부터 615일까지를 민주화운동 기념 기간으로 설정하고 관내 시민단체 등에 예산 6,500만 원을 들여 진실·민주·평화가 꽃피는 고양시를 주제로 5.18 민주화운동, 6.10 민주항쟁, 6.15 남북공동선언에 대한 기념 및 추모 사업을 추진, 국가적 행사에 지자체가 별도 행사를 여는 것도 문제로 지적됐다.
 

 

시에 따르면 한반도 평화의 시작, 하나 되는 고양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고양시교향악단이 연주하는 베드르지흐스메타나의 나의조국 몰다우를 시작으로 평화와 사랑을 주제로 하는 관현악을 선보이고, 지난해 10·4 선언 11주년 남북공동기념행사에 민간방북단 자격으로 평양을 방문한 가수 조관우가 함께 한다고 밝혔다.

 

또한 뮤지컬 음악곡으로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주목을 받고 있는 뮤지컬 영웅의 동양평화 외 3곡과 영화 삽입곡으로 알라딘과 겨울왕국의 OST를 연주하며 사전 초대권을 소지한 관람객에 한해 당일 선착순 좌석 발권을 한다고 전했다.
 

 

고양시는 일산테크노밸리 건설과 관련해 올해 현금·현물출자와 특별회계로 760억 원의 재원을 마련하였고, 내년까지 마련재원을 포함한 총 1,250억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 고양시 신청사 건립에 대비해 500억 원을 적립하였고, 고양선 및 인천2호선의 일산연장 등의 사업비 부담에 따른 100억 원 적립(매년 수백억) 및 일자리기금 100억 원 조성에 나서면서 가용 재원이 줄어들 수밖에 없음에도, 행사에 낭비성 예산을 투입하는 것에 대한 고민이 있어야 할 것이다.

조연덕 (gyinews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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