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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차 추경예산 2,960억 '고교무상급식 42억 증액'

기사입력 2019-09-16 15:09 최종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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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인터넷신문】고양시는 2019년 제2회 추경 예산안으로 2,960억 원을 편성했다. 교통 분야에서는 고양선과 인천2호선 일산 연장, 대곡~소사선 등 광역철도망을 구축하기 위한 분담금 1,200억 원 확보를 위해 철도사업 특별회계를 신설했으며, 이번 추경에 100억 원을 적립한다.
 

 

그동안 인구와 교통량의 급격한 증가에도 불구하고 예산 부족으로 추진이 어려웠던 도로 공사에도 445억 원을 편성했다. 이로써 그동안 지도상에서만 볼 수 있었던 계획도로가 다수 현실화된다. 자유로 등 주요 도로의 유지보수 비용 85억 원을 증액하고 설해대책에도 31억 원을 투자해 올 겨울 안전한 통행을 책임진다.

 

내년 7월 도시공원 일몰제로 효력을 상실할 위기에 놓인 장기미집행 공원부지를 매입하기 위해 공유임야특별회계 305억 원을 편성했다. 이에 따라 6개소의 근린공원 조성이 추진될 계획이다. 오랜 사용으로 노후된 체육시설 개보수와 여성회관 리모델링에도 80억 원을 투자했다.

 

일산테크노밸리의 조속한 착공을 위해 출자금 243억 원을 추가 편성했으며, 이로써 총 사업비 1,250억 원 중 약 80%를 확보하게 된다. 구도심 정비를 위한 도시주거환경정비기금에도 118억 원을 추가 투입한다. 기존 도시재생 뉴딜사업지 4곳에 이어 올해 추가 선정된 능곡 뉴딜사업에 58억 원을 편성하고, 6번째 뉴딜사업지로의 도전을 위해 고양동에 예산 9억 원을 투입한다.

 

일자리기금 100억 원을 조성해 일자리창출과 고용 촉진, 실업자 구제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전국 기초자치단체가 올해 확보한 일자리기금 중 가장 큰 규모다.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의 자금 융통을 돕기 위해 특례보증 예산도 증액했다. 아울러 청년 예비창업가의 활동공간이 될 내일꿈제작소의 첫 삽을 뜨기 위한 공사비도 일부 편성했다.

 

교육환경의 질을 높이기 위한 예산도 눈에 띈다. 9월부터 고교무상급식을 시행하기 위해 42억 원을 증액하고, 학교 노후시설 개선 및 체육관 건립에도 39억 원을 지원한다. 자유학년제를 시행하는 중학교의 신입생을 대상으로 독서습관을 조기에 길러주기 위한 책 선물 사업도 새로이 추진한다.

 

이외에도 노동자들의 쉼터이자 소통공간이 될 노동복지회관을 설치하고, 무릎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식사를 돕기 위해 테이블·의자·식기세척기 등을 경로당에 지원하며, 미인가 대안학교에도 지원을 확대한다.
 

 

이재준 시장은 도로나 공원, 일자리 등 시민 삶의 기반부터 일산테크노밸리, 철도회계 등 도시의 기반까지 고르게 재원을 배분하고자 했다새로운 사업 추진보다는 아직 마무리되지 못했거나 오랫동안 착수하지 못한 사업에 예산을 대폭 투입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은 17일 열리는 시의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927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고양시는 올해 하반기 13건의 생활SOC 사업 추진을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이하 특조금) 12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조금은 그 용도를 제한해 경기도가 31개 기초자치단체에 지원하는 예산으로, 고양시는 경기장 5개소 보수 삼송·행신, 중산·풍산·고봉동 일원 보안등 교체 공원·하천 등 도심 휴식공간 개선 청년·청소년 활동 공간 확보 등 주민 생활에 꼭 필요한 사업에 도비 123억 원을 충당할 수 있게 됐다.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고양종합운동장 등 5개 경기장 시설 개·보수에 특조금 60억 원을 투입해 2020년 고양시에서 열리는 경기도체육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

 

식사동 중앙공원 내 물놀이수경시설, 문촌어린이공원 시설 개선, 삼송저류지 준설, 공릉천 숲길 조성 등에도 23억 원을 투입하여 도심 내 쾌적한 시민 쉼터를 늘릴 계획이다. 또한 청년 창업공간인 28청춘 창업소 조성, 토당청소년수련관 리모델링에도 예산을 투입한다.

 

주차장·도로 확장을 위한 예산 11억 원도 확보했다. 협소한 원당지하차도 상부 공영주차장을 확장하여 만성 주차난을 해소하고, 일산서구 강선로 일원의 보도와 차도 정비로 보행 편의를 확보한다. 안전 분야에서도 삼송·행신, 중산·풍산·고봉동 일원 어두운 골목길의 노후 보안등을 교체하거나 태양광 LED 보행자등을 설치하여 안심 귀갓길을 조성할 예정이다.

조연덕 (gyinews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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