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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일산 경륜·경정 장외발급소 폐쇄' 촉구

기사입력 2019-09-19 00:54 최종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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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인터넷신문고양시의회 상임위가 18일 김해련 의원이 대표발의한 고양시 일산 경륜·경정 장외발급소 폐쇄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본 결의안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 하여금 학생의 교육환경 및 일산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고양시와 인근 낙민초등학교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일산 경륜·경정 장외발급소폐쇄를 위한 논의에 나설 것을 촉구하고 있다.
 

 

1998년 설립된 사행행위시설인 일산 경륜·경정 장외발급소(마두역 인근 일산올림픽스포츠센터)21년간 성업 중인 가운데,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동 소재 낙민초등학교로부터 88m 이격된 곳에 위치하여 장기간 영업을 이어오고 있어 교육환경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

 

고양시는 물론 인근 지역에서까지 주중·주말을 가리지 않고 몰려오는 사행시설 이용객들로 인해 낙민초 학생들은 물론 장외발급소가 일산 중심부에 위치한 관계로 다수의 주민들에게도 매우 부정적 영향이 지속되는 심각한 문제를 갖고 있다.

 

촉구 결의안은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은 유해하지 않는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권리를 가지며, 지역주민들 또한 쾌적한 환경에서 주거할 권리를 가진다따라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학교 주변공간을 교육친화적인 환경으로, 주민 생활공간을 주거친화적인 환경으로 가꾸고 지킬 의무가 있음에도 사행시설과 사행행위 이용자들을 바로 곁에 두고 교육과 주거의 권리를 논하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라고 비난하고 있다.
 

 

이어 이런 취지에 따라 문재인 정부도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국정과제로 삼고, 그 대책 중 하나로 교육환경보호구역 인근 도박시설에 대한 합리적인 규제 조치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고양시의회는 21년을 끌어 온 낙민초등학교 옆 장외발매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일산 경륜·경정 장외발급소를 폐쇄해야 한다는 입장을 명확히 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일산 경륜·경정 장외발급소폐쇄를 위한 논의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한편, 일산 경륜·경정 장외발급소가 있는 일산올림픽스포츠센터는 개관 후 민영화 논의가 지속되었고 지난 정부가 공기업 선진화 정책을 내놓은 뒤 다시 민영화(매각) 논의가 불붙은 바 있다. 그러나 일산의 공공체육시설(수영과 골프, 클라이밍을 포함 30여개 종목 운영)인 올림픽스포츠센터 매각이 지역거점의 생활체육 확대정책에 반하는 것이라는 지적에 매각이 중단된 상태다.

조연덕 (gyinews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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