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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19-10-1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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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서울∼문산 고속도로 식사동 연계에 '우선순위 논란'

기사입력 2019-09-30 23:26 최종수정 2019-09-30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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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인터넷신문고양시는 현재 공사 중인 서울~문산 간 고속도로 개통(2020년 말)에 맞춰, 사리현IC에서 식사동 일원으로 연결되는 도로 개설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당초 연구용역과 달리 도로 개설 우선순위가 뒤바뀌어 논란이 일자 언론 브리핑을 통해 해명에 나섰다.
 

 

사리현IC에서 식사동 일원으로 연결되는 도로와 관련, 사리현IC에서 구제사거리까지의 도로 개설은 서울문산간고속도로()에서 현재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고양시 또한 구제사거리에서 식사동 일원으로 연결되는 도로 개설을 위해 대로3-49호선과 시도81호선 2개 노선에 대한 실시설계를 병행 추진하고 있다.

 

30일 오후 성송제 도시교통정책실장은 언론 브리핑을 통해 구제사거리에서 식사동 일원으로 연결되는 도로 개설을 위해 대로3-49호선과 시도81호선 2개 노선을 동시 착공하면 좋겠으나, 예산의 문제로 우선순위를 정할 수밖에 없어 (용역상의 1순위인 대로3-49호선 대신에) 시도81호선을 먼저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로3-49호선은 약 395억 원의 예산을 투입, 길이780미터25미터의 도로를 개설하기 위해 20187월 실시설계를 착수했고(토지보상만 남겨두고 있는 상태), 도로개설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20194월 개최한 바 있다.
 

성송제 실장은 당일 주민 설명회에 참석한 대다수 주민들은 식사지구를 관통하는 대로3-49호선을 먼저 개설할 경우, 고속도로와 식사지구 주변 레미콘공장폐기물처리구제운반 차량들로 인해 식사지구 내 도로 정체 및 소음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는 문제를 제기하며, "식사지구를 우회하는 시도81호선의 우선 추진을 강력하게 요구했고 또한 424명의 집단민원까지 제출, 수차례 고양시장 면담까지 요청했다”고 밝히고 이에 따라 시에서는 지역 주민의 의사가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해 현장 설명회를 내실 있게 진행해 대다수 주민들의 의견에 따라 도로 이용의 합목적성 등을 검토 후 시도81호선을 먼저 추진하게 됐다고 용역 우선순위가 바뀐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시도81호선은 약 283억 원을 투입해 길이 1,100미터8미터의 도로를 4차로로 확장 추진하는 사업으로 오히려 대로3-49호선 보다 약 112억 원의 시 재정이 덜 들어가는 노선이라며 현재 시도81호선에 대한 실시설계비 4억 원을 확보해 실시설계를 추진 중이며, 서울~문산 간 고속도로()에서 추진하는 사리현IC에서 구제사거리까지의 도로 확장 시기에 맞춰, 시도81호선 도로개설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금번 추경예산에서 보상비 120억 원도 이미 확보한 상태라고 했다.

 

결론적으로 고양시는 2개의 도로를 동시에 개설하기에는 재정 부담이 크다고 판단, 주민의 요구와 사업비 부담이 적은 시도81호선을 우선 추진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며, 대로 3-49호선은 식사지구 주변 기피시설 이전을 위해 계획된 시가화예정용지 개발계획과 연계해 시 재정투입이 최소화될 수 있는 합리적인 방법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임을 확인해 주었으나, 이날 해명 브리핑 자리는 용역 우선순위가 바뀐 이유가 일부 주민들의 민원에 따른 정무적 결정이라는 비난을 받기에 충분했다.

조연덕 (gyinews7@gmail.com)

댓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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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시민
    2019- 10- 01 삭제

    3-49노선이 우선인것 같아요 이쪽길 한번씩 갈때 엄청나게 막히던데요 81선이 나면 양쪽으로 분산돼면 아주 좋을것 같아요 공무원 시장님 길 한번답사해보세요 그럼81쪽 으로 해야돼느걸 느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