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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글로벌 반도체 '램리서치 R&D센터' 유치 나서

기사입력 2019-10-05 00:07 최종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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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인터넷신문경기도가 세계적인 반도체장비 기업인 램리서치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반도체 제조공정의 핵심장비를 연구·개발하는 R&D센터인 한국테크놀로지센터(가칭)’ 설립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한가운데, 고양시가 미국 램리서치의 R&D센터 유치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지난달 27일 경기도와 한국테크놀로지센터(KTC) 이전 내용을 담은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 초기투자액만 5,000만 달러(한화 약 600억 원)가 투입되는 한국테크놀로지센터유치가 확정됨에 따라 경기도는 삼성전자(기흥·화성·평택)SK하이닉스(이천·용인), ‘한국테크놀로지센터로 이어지는 세계적 반도체 클러스터로의 도약을 기대하고 있으나 아직 경기도 내 어느 곳으로 센터를 이전할지는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이에 고양시는 램리서치관계자들과 적극적인 접촉을 시도하며 KTC 유치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시는 램리서치를 유치함으로써 기대되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막대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램리서치의 초기 국내 투자비용만 5000만 달러로 국내 고급 인력만 해도 향후 300명 이상 채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고양시는 램리서치와 같은 세계적인 대기업을 유치하는데 충분한 인프라를 갖추었다는 입장이다. 시는 그동안 공업물량이 없어 대기업 유치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지난 717일 공업물량 100,000가 수도권정비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하며 숨통이 트였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도시개발법으로 추진되어온 고양 일산테크노밸리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중복 지정하여 대기업 등 입주기업에게 다양한 혜택을 줄 수 있게 됐다.
 

 

이 뿐만 아니라 일산테크노밸리는 광역급행철도(GTX)2023년 완공 예정으로 18분이면 서울 강남까지 갈 수 있는 길이 열린다. 또한, 자유로를 통해 인천공항까지 40, 김포공항까지 20분 소요되는 등 사통팔달 교통을 강점으로 가지고 있다. 이 외에도 국내 최대 규모의 컨벤션 전시시설인 킨텍스가 위치해 있고 주변에 대규모 개발 사업들도 같이 진행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램리서치사의 R&D센터가 고양시로 이전한다면, 세제혜택은 물론 토지 조성원가 이하 공급도 검토할 의사가 있다그 외에도 램리서치사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여 협상할 의지가 있다고 강력한 유치 의사를 밝혔다.

 

한편, 램리서치는 반도체 업계에 혁신적인 웨이퍼 제조장비 및 서비스를 공급하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현재 경기도 오산에는 램리서치의 글로벌 장비 제조시설인 램리서치매뉴팩춰링코리아가 위치해 있다.

박은혜 (gyinews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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