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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조류충돌 방지시설과 스마트보행로 '우수상·동상'

기사입력 2019-11-01 14:46 최종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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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인터넷신문】고양시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19년 공공서비스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동상(행정안전부장관상), 국립생태원(환경부 주최)에서 주관한 조류충돌 저감 UCC 및 우수 실천사례공모전에서는 우수상(우수 실천사례 분야)을 수상했다.
 

 

지난 30일 정부세종청사 강당에서 개최된 공공서비스 혁신 경진대회는 중앙부처 및 전국 지자체의 우수사례 총 125건의 사례 중 1차 서면심사, 2차 온라인투표 및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10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해 개최했으며, 고양시는 초등학생 보행안전을 위한 스마트 IoT 보행로추진사례를 발표해 동상을 수상했다.

 

스마트 IoT 보행로는 스마트시티 기술을 접목해 횡단보도에 접근한 어린이에게 스마트 앱을 통해 차량접근을 알려줌으로써 경각심을 부여하고, 바닥경광등과 안전신호를 이용해 차량운전자에게 어린이가 보행하고 있음을 사전에 공지하는 등 초등학교 주변 보행로 안전을 확보하는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리빙랩 프로젝트다.

 

주요내용으로는 교차로에서 바닥경광등과 안전신호로 차량의 접근을 알려주는 스마트교차로, 휴대폰을 보면서 보행하는 어린이에게 차조심! 위험신호 알려주는 스몸비깨우기, 보행자통행을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보행자알리미,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운전자에게 차량속도를 알려주는 제한속도알리미, 횡단보도에서 보행자에게 차량의 접근을 알려주는 스마트횡단보도 등이 있다.

 

스마트 IoT 보행로는 지난해 고양초등학교에 설치해 보행로 인근 차량속도가 20% 감소하는 등 어린이 보행 안전에 기여함으로써 주민들로부터 크게 호응을 받아왔으며, 이에 주민자치위원회로부터 감사패를 전달 받은 바 있다.

 

행사에 참석한 고양시 도시균형개발국장은 앞으로 관내 초등학교 주변에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함으로써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보행할 수 있는 고양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조류충돌 저감 UCC 및 우수 실천사례공모전과 관련 환경부는 올해 인공구조물의 투명창에 부딪혀 폐사되는 야생조류 충돌 저감 방안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및 공공기관을 비롯한 시민들의 관심과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공모전을 개최했다.
 

 

국내 조류 충돌 연구조사에 따르면 조류는 눈이 머리 측면에 위치해 비행 중 전방 거리 감각이 떨어져 인공구조물의 유리창, 투명 방음벽 등에 충돌하여 매년 800만 마리가 폐사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고양시는 덕양구 신평동 일원 주거지의 교통소음피해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 자유로 방음벽 설치공사에 버드세이버(5cm×10cm간격 (+)격자무늬)를 투명방음창 전면 적용·시공함에 따라 생태학적 중요한 가치를 지닌 장항습지 조류 생태 보호에 기여한 우수실천사례로 선정됐다.

 

시 도로관리과장은 인공구조물(투명창, 투명방음벽)로 희생되는 야생조류 충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투명방음벽에 조류충돌 방지시설(버드세이버) 설치를 순차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개인소유 건축물의 경우에도 조류충돌 저감 시설 설치 필요성에 대한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은혜 (gyinews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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