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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편향 이념 사업, 고양시민 이해·동의 먼저 구해야'

기사입력 2020-01-15 20:55 최종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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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인터넷신문】이재준 고양시장이 지난 14일 열린 고양시의회 임시회(238) 본회의에서 ‘2020년도 업무보고에 관한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 김대중 전 대통령 사저 매입으로 통일준비 기록관 및 평화인권과 민주주의의 교육 공간으로 활용하겠다고 언급한 가운데심홍순 의원은 우려와 함께 시민의 신뢰를 받는 시정을 운영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고양시의회 ‘5분 자유발언이 열린 이날 심홍순 의원은 새해를 맞이하여 이재준 시장이 작성한 신년사 내용에는 2020년 일자리와 자족시설 등 성장 동력에 주력할 것이며, 고양을 이끌 대형 개발사업을 추진하여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삶터를 만들어나가는데 주력하겠다고 하였지만 과연 현재 이재준 시장이 하고 있는 사업들이 이 신년사와 걸맞은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진행되고 있는 사업에는 김대중 사저 매입, 금정굴 납골당 사업, 풍동애니골 카페 숲속의 섬매입 등 행복의 주체가 되어야 할 고양시민의 의견을 무시하거나 편향된 정치 이념을 가지고 진행되는 것들이 다수 존재한다이념 사업은 문재인 정부가 해야 할 일이라면 지방자치단체장인 이재준 시장은 지역발전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20191127일자 고양시 김대중 대통령 사저, 상징성 컸다면 국가가 나섰을 것기사참조)
 

 

심 의원은 김대중 사저 매입, 금정굴 납골당, 숲속의 섬 매입 등은 고양시 재원으로 추진하는 사업이기에 고양시민에게 분명한 사업 목적과 예산 책정 등에 관해 충분한 설명과 투명한 절차로 고양시민의 이해와 동의를 먼저 구해야 함에도 김대중 사저 및 숲속의 섬 매입 사업은 현재 지역주민들의 많은 반대와 우려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인 사업 추진이 이루어지고 있다시민단체는 CCTV와 가로등 설치, 버스정류장 현대화, 열악한 도로정비 등 재정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해결하지 못한 지역 현안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김대중 사저 매입 사업에 수십억의 예산을 집행하는 것에 대한 의문점을 제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탄현동 주민들로 구성된 탄현비상대책위원회는 금정굴 공원묘지 조성으로 인한 주민의 행복추구권 박탈과 재산권 하락으로 거주이전의 자유마저 박탈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이에 이재준 시장은 시민과 보다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려 노력하며 시민의 입장에서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판단하고 이를 기준으로 시민의 신뢰를 받는 시정을 운영해야 할 것이라고 충고했다.

 

끝으로 심 의원은 정치적 이념의 사업이 아닌 시민의 이익과 지역 현안에 맞는 보다 현실적인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시장이 시민들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시민의 이해와 동의를 구해야 하는 것은 시장으로서 당연한 본분이라고 밝히고 지금 고양시가 필요한 것은 정치적 이념에 치우친 사업이 아닌 고양시민의 이익을 위한 사업을 해야 한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조연덕 (gyinews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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