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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경보 '경계' 격상에 道 우한폐렴 적극 대응키로

기사입력 2020-01-27 16:13 최종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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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인터넷신문】경기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경기 고양(세 번째 확진자)과 평택(네 번째 확진자)에서 발생하는 등 환자가 증가하자 기존 방역대책본부를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했다.
 

 

무엇보다 세 번째와 네 번째 확진자 모두 중국 우환시를 방문, 지난 20일 귀국해 6~7일 동안 지역사회 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져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져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도는 27일 오후 3시 감염병 위기경보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현재까지 운영해오던 경기도 방역대책본부(본부장 보건건강국장)를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9개반 43)로 즉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도는 31개 시·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가동하고 도지사나 부지사가 주재하는 시군 대상 영상회의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대응방침을 전달하고 있다.

 

도내 선별진료의료기관으로 지정한 57곳에 대해서는 각 시·군에 27일까지 현장점검을 완료하는 한편 요양원 등 각종 의료기관의 중국인 간병인을 철저히 관리해 달라고 공문을 발송했다. 특히 경기도는 도내 격리병상을 단계별로 확대 운영하는 등 모든 경우의 수에 대비하고 있다.

 

현재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인 명지병원(세 번째 확진자 입원), 국군수도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네 번째 확진자 입원) 26(28병상)을 운영 중인 가운데 확진자가 추가 발생할 경우 경기도의료원 6곳을 활용할 방침이다. 이들 의료원에는 국가지정 병상수준이 18병상, 음압병상이 23병상 마련돼 있다. 도는 그럼에도 병상이 부족한 경우 의료원 전체를 활용하고, 접촉자 격리시설로 경기도인재개발원 수덕관(41)을 이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이밖에 도는 향후 대응인력, 격리병상, 비축물자 등을 사전 확보하고 보건소 방역비상대응 태세 및 선별진료 의료기관 운영 실태를 점검하는 등 대응태세를 강화할 방침이다. 28일 오전 민간 감염전문가 등이 참석하는 비상대책회의를 통해 앞으로의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도민들의 불안감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대한 빠르고 정확한 질병 관련 정보를 제공하겠다도민 여러분께서도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을 잘 지켜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조연덕 (gyinews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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