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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우한폐렴 3번째 환자' 뒤늦은 고양시 이동경로 공개

기사입력 2020-01-31 15:52 최종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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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인터넷신문】경기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3번 확진자의 이동경로를 공개하고 향후에도 확진자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공개로 도민 불안감을 해소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재훈 도 보건건강국장은 31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3번 확진자의 이동경로에 대해 확인된 사항과 현재 경기도의 관리현황을 발표했다.
 

 

김 국장은 “3번 확진자(명지병원 격리 치료중)의 이동경로는 지금까지 언론에 알려진 바로는 고양시 지역의 경우 일반음식점, 카페 등 이용이라고만 보도됐다확인 결과 124일 금요일 14시경 일산 소재 본죽 정발산점을 들렀다가 16시경 식사동 스타벅스 일산식사점을 다녀간 사실을 확인했고 소독을 완료했다고 밝히고 정확한 장소가 공개되지 않음으로써 주민들에게 막연한 불안감이 형성이 우려돼 추가로 정확한 장소를 공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위 사실은 이미 언론을 통해 어느 정도 확인된 것으로, 뒤늦은 감이 있다는 평가다.

 

현재 경기도의 관리현황을 보면, 전국 확진자 7명 중 2명이 도내 국가격리병상에서 입원 치료중이며 접촉자에 대해서는 전담공무원 1:1 매칭 등을 통해 집중관리하고 있다. 또한 3112시 현재 도내 140명의 유증상자에 대해 검사를 실시해 확진 2, 음성 131, 7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감염여부 결과 확인에 대한 시간을 대폭 앞당긴 신속검사를 31일부터 실시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본부의 기술이전을 받아 이 날부터 보다 신속하고 정확해진 실시간유전자증폭검사법(real-time RT-PCR)’으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에 대한 검사를 진행한다.

 

새로 적용되는 검사법은 검사 6~8시간 이내에 1회 검사로 양성 확진이 가능하여 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해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보건환경연구원은 설명했다.

 

기존 일반유전자증폭검사법(conventional RT-PCR)’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외 다른 코로나바이러스까지 확인하는 방식으로 최대 1~2일의 검사시간이 걸렸다. 1일 검사 가능 건수도 기존 80건에서 160건 이상으로 두 배 이상 증가하게 되었다.

 

또한 경기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도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에게 손 세정제와 보건용 마스크를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우려 없이 청결하고 안전하게 이용 가능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만들어 자칫 발생할 수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타격을 최소화 하는데 목적을 뒀다.

 

도는 우선 약 67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골목상권상인회 203, 소상공인연합회 23, 전통시장연합회 239개 등 총 465개 상인회를 대상으로 보건용 마스크 2만개, 손 세정제 1만개 등의 물품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시군 및 각 상인회와의 협력을 통해 자체 방역 횟수 증대, 손 소독시설 설치, 상인대상 감염예방 수칙 교육 등 각종 자구책을 마련해 추진토록 하고, 지역 내 전통시장 상황과 경제동향을 지속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현 사태가 3개월 이상 지속될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침체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정책·사업들을 마련·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조연덕 (gyinews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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