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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자가격리 47명, 상태 호전 능동감시로 전환 '17번째 환자 명지병원에'

기사입력 2020-02-05 14:39 최종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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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인터넷신문】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오전 9시 현재, 전일 대비 2명의 추가 환자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17번째 환자(38세 남성, 한국인)는 컨퍼런스 참석 차 싱가포르 방문(118~24) 후에 행사 참석자 중 확진자(말레이시아)가 있다는 연락을 받고, 24일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진료 후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경기북부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검사 결과 25일 양성으로 확인되었다(고양시 명지병원 격리 치료).
 

 

18번째 환자(21세 여성, 한국인)16번째 확진자의 딸로 격리 중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광주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실시한 검사 결과 25일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5일 오전 10시 기준 총 714명의 조사대상 유증상자에 대해 진단검사를 시행하였으며, 금일 추가 확진된 2명을 포함해 현재까지 18명 확진, 522명 검사 음성으로 격리해제, 174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또 질병관리본부는 2번째 환자가 확진 환자 중 처음으로 퇴원한다고 발표하였다. 2번째 확진자(55세 남자, 한국인)122일 저녁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우한 출발 상하이 경유)하던 중 검역 과정에서 발열과 인후통이 확인되어 능동감시를 실시하였으며, 124일 확진되었다.

 

이에 따라 124일부터 국립중앙의료원에 입원 중이었으며, 인후통, 기침 등 증상 및 흉부 X선 소견이 호전되고 2회 이상 시행한 검사 결과도 음성으로 확인되어 금일 퇴원이 최종 결정되었다. 2번째 환자와 관련된 접촉자 자가격리 등은 2724시까지 순차적으로 해제되며, 28일 통보를 끝으로 완료된다.
 

 

현재까지 진행된 16번째, 18번째 환자에 대한 이동경로 등 역학 조사 경과 또한 발표하였다. 16번째 확진자(42세 여자, 한국인)의 접촉자는 현재까지 306(전남대병원 19, 광주21세기병원 272, 가족·친지 등 15)이 확인되었으며, 이 중 가족 4인을 대상으로 우선 검사를 실시한 결과 3명은 음성으로 확인되었고, 1명은 확진(18번째 환자) 되었다.

 

환자는 115일에서 19일까지 가족들과 태국 여행 후 입국하였으며, 125일 저녁부터 오한 증상이 발생 하였다. 당시 의료기관(광주21세기병원)에 입원한 딸의 간병을 위해 같은 병실(처음에는 딸이 입원한 1인실에서 지내다 이후 딸과 엄마가 함께 2인실에 입원)에서 지냈으며, 간병을 하는 와중에는 외출을 거의 못하고 병원 내에서 입원병실과 외래를 오가며 본인의 폐렴 치료를 받았다. 현재 16번째, 18번째 환자는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전남대학교병원) 에 격리되어 치료중이며, 추가 역학조사가 진행중이다.

 

17번째 환자(38세 남성, 한국인)는 컨퍼런스 참석 차 싱가포르를 방문하고 124일 귀국하였다. 행사 참석자 중 확진자(말레이시아)가 있다는 연락을 받고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진료 후 실시한 검사상 25일 확진되었다. 24일 말레이시아 환자 확진 후, 현재 싱가포르 보건 당국에 의해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질병관리본부는 싱가포르 당국에 접촉자 중 우리나라에도 확진 환자가 있음을 통보하는 등 현지 역학조사에 공조하고 있다.
 

 

한편, 5일 오후 발표된 고양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관련 자가격리자는 전날 114명에서 47명 감소(상태 호전자 능동감시자로 전환)67명으로 줄었으며, 반대로 능동관리 대상자는 전날 25명에서 자가격리에서 능동감시로의 전환 및 질병관리본부 명단 추가 통보에 따라 52명이 증가한 77명이다(고양시 접촉·관리 대상자 전날 대비 5명 증가한 총 144).

 

고양시는 자가 격리 대상자에 대해 공무원을 11로 담당자 지정하고 관리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밀접일상 접촉을 구분하지 않고 일괄적으로 14일간 자가 격리 대상이 됐다.

 

시는 예비비를 즉시 투입해 자가 격리자를 위한 1,500만원 상당 개별구호물품(, 생수, 부식류, 라면 등)을 구입해 지원했으며, 5일부터는 공무원 50명을 동원해 자택 격리 대상자에게 개별구호물품을 전달한다. 이들 공무원은 자가 격리자들을 11로 전담하여 외출 여부, 증상 유무를 감시할 뿐 아니라 생활 지원 등의 업무도 맡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현재는 보건소 직원이 하루 오전오후 2번 전화를 걸어 체온이 얼마인지,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지, 격리자 행동 수칙을 지키고 있는지 등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한 고양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 및 확산 차단을 위해 지난 4일부터 210일까지 관내 동종합복지회관 8곳을 임시휴관 한다고 밝혔다. 휴관하는 8곳은 삼송동종합복지회관, 내유동종합복지회관, 고양동종합복지회관, 관산동종합복지회관, 대덕동종합복지회관, 화전동종합복지회관, 능곡동종합복지회관, 가장동종합복지회관이다.

 

지난 설 연휴 중 긴급회의를 열어 동종합복지회관 내 이용자들이 사용토록 마스크 12,300매를 배부하고 이용자가 입실 때마다 사용토록 손소독제 40여개를 비치했다. 또한 비접촉 체온계로 열 체크 후 동종합복지회관을 이용을 하도록 운영해왔다. 그러나 최근 확진자가 추가 발생됨에 따라 임시휴관의 조치를 내렸다.
 

 

더불어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병 확산에 따른 마스크와 손소독제 부당 가격인상 등의 불공정행위 근절을 위해 가격실태 특별점검에 나선다. 이를 위해 시는 물가서포터즈 15명을 고용하고, 25일부터 34일까지 1달간 관내 대규모점포, SSM, 편의점, 약국 등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판매하는 업체의 판매가격 표시 이행 여부와 가격실태에 대한 전수조사에 착수한다. 또한 적발 될 경우에는 관계법에 따라 시정권고,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외에 시 산하기관인 고양시청소년재단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차단을 위해 이달 5일부터 211일까지 재단의 모든 시설을 휴관한다. 고양시청소년재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직후부터 시설 내 자가 소독, 마스크 배부, 체온 측정 등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는데, 재단은 이번 휴관 기간 동안 전체 시설에 자가 소독 및 안전점검 등을 재차 실시할 예정이다.
 

 

재단 시설을 이용하는 청소년과 지역사회 주민들은 휴관기간 동안 시설을 이용할 수 없다. 교육문화 및 생활체육 수강생들에 대한 기간연장 및 환불조치 여부는 각 시설에 문의하면 된다.

 

또한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개막을 80여 일 앞둔 2020고양국제박람회 개최 준비를 위해 재단을 방문하는 외부방문객을 위한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비치하여 있으며, 호수공원 내에 운영 중인 고양시 선인장 전시관은 출입구, 주요동선, 화장실 등을 매일 개장 전 소독 실시하여 빈틈없는 방역을 추진하고, 키오스크를 통해 예방 홍보물을 게시하고 있다.
 

 

고양국제꽃박람회 관계자는 오는 3월 예정된 중국 상해 박람회 참가를 주최 측과 협의하여 전면 취소했다. 바이러스 확산 추이를 지켜보면서 꽃박람회 준비 대응책을 마련해 나가도록 하겠다재단 전직원과 함께 예방 행동 수칙을 준수하고, 위생 청결을 통해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조연덕 (gyinews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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