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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신종코로나 자가격리 전날 이어 추가 6명 해제

기사입력 2020-02-07 15:24 최종수정 2020-02-0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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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인터넷신문】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오전 9시 현재, 1명의 환자를 추가 확인했다고 밝혔다. 24번째 환자(28세 남자, 한국인)는 우한 교민 임시생활시설(아산)에서 생활 중 인후통 증상으로 검사를 실시, 양성으로 확인되어 국립중앙의료원 입원했다.
 

 

질병관리본부는 현재까지 진행된 19번째부터 23번째 환자에 대한 역학조사 경과를 발표하였다. 19번째 확진자(36세 남성, 한국인)의 접촉자는 현재까지 54명이 확인되었고, 접촉자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등 조치 중이다. 환자는 증상 발현 1일 전부터 격리 시점까지 음식점, 쇼핑몰, 호텔 등을 방문하였으며, 방문한 장소 및 접촉자에 대해 추가 조사 중이다.

 

20번째 확진자(41세 여자, 한국인)15번째 확진환자의 접촉자(가족)로 증상 발현 1일 전부터 격리 시점까지 접촉한 대상자가 15번째 확진자의 접촉자와 동일하여 현재까지 추가 접촉자는 확인되지 않았다.

 

21번째 확진자(59세 여자, 한국인)6번째 확진환자의 접촉자(지인)로 현재까지 접촉자 7명이 확인되어 자가격리 등 조치 중이다. 환자는 증상 발현 1일 전부터 격리 시점까지 교회 등을 방문하였으며, 방문한 장소 및 접촉자에 대해 추가 조사 중이다.
 

 

22번째 확진자(46세 남자, 한국인)16번째 확진환자의 접촉자(가족)로 현재까지 확인된 증상은 없으며, 접촉자 1(가족)은 검사 결과 음성이었다. 23번째 확진자(57세 여자, 중국인)는 중국 우한시에서 123일 국내로 입국한 자로 우한 입국자 전수조사 대상자였다. 환자는 23일부터 증상이 발생하였으며, 증상 발현 1일 전부터 격리 시점까지 백화점, 대형마트 등을 방문하였으며, 방문한 장소 및 접촉자에 대해 추가 조사 중이다.

 

7일 오전 발표된 고양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관련 자가격리자는 전날 56명에서 1명 증가(자가격리 해제 6명 및 자진신고 의심환자 7)57명이며, 능동관리 대상자는 전날 75명에서 7명이 감소(능동감시 해제 7)68명이다(고양시 접촉·관리 대상자 전날 대비 6명 감소한 총 125).

 

고양시는 지난 6일부터 보건소진료실과 선별진료소 사이에 태블릿PC를 이용한 화상진료를 실시해 의심증상자를 진료하고 보건교육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고양시 관내 3개 보건소에 의심증상자가 방문했을 때 우선 보건소와 분리된 외부 선별진료소로 안내하고, 보건소진료실에서 근무하는 의사에게 화상통화 진료를 받게 함으로써 환자의 동선을 최소화 하고 신속한 진료가 가능토록 했다.

 

시는 지난 126일 관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3번 확진자 발생 이래 보건소 3개소의 선별진료소와 관내 4개소의 선별진료병원이 진료체계를 구축해 현재까지 400명의 의심환자를 진료했다.

 

또한 고양시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관련 관내 기업들의 피해 사항의 신고접수와 건의,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피해 상담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상담은 고양시청 기업지원과(031-8075-3566, 3567), 기업애로상담지원센터(031-926-7119), 고양인쇄문화소공인특화지원센터(031-913-6611)에서 받는다.

 

시는 신종코로라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피해 상담센터를 운영한다. 고양시청 기업지원과, 기업애로상담지원센터, 고양인쇄문화소공인특화지원센터 3곳에 설치하고, 상공회의소, 기업경제인연합회, 지식산업센터 등 유관기관, 기업인단체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기업의 피해사항을 접수하고 다양한 대응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고양시 보건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우한 폐렴)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인해 자가격리상태로 보건소의 모니터링을 받고 있는 대상자들에게 지난 6일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시 복지정책과로부터 물품을 전달받은 보건소는 모니터링 밀착담당공무원과 시에서 지원받은 행정인력이 21조가 되어 자가격리자 53명에게 물품을 전달했다.

 

자가격리자들은 확진자와 마지막 접촉일로부터 14일동안 활동이 자유롭지 못하기에 품목은 주로 생필품(4kg, 햇반 10, 라면 10, 즉석찌개 3, 참치 8, 20, 롤 휴지 30, 생수 2.5L 12)으로 구성했다. 구호물품세트는 향후 자가격리자 발생 시 한 세트씩 전달할 예정이다.

 

이외에 덕양구는 관내 공중화장실(3개소) 및 개방화장실(10개소)13개소에 대하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방지와 지역사회 불안감 해소를 위해 긴급 방역소독을 오는 2월 및 4월 중 2회 실시하고 확대여부는 추이를 보고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은 특히 공공다중이 이용하는 공중 및 개방화장실에 대한 시민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높은 살균력(50일간 약효 지속)과 함께 안전성도 확보하고 있는 정부인증 친환경 살균소독제를 해당지역에 집중 살포하고 화장실 내 감염증 예방수칙과 함께 각종 홍보 팸플릿을 게시하여 재난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일산동구의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민간과 개인의 자체적 방역이 중요하다고 판단, 27일부터 휴대용 방역소독기(분무형) 대여 서비스를 실시한다. 구는 개인과 소규모사업장 등 민간주체들이 개별적으로 구매하기 힘든 방역약품과 분무 소독기를 대여해 감염증 확산을 방지하고 바이러스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대여 가능한 방역소독기는 총 72대로 일산동구청 및 관내 11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6대씩 비치될 예정이며 대여 방법은 선착순 방문 접수로 대여 후 자체 소독을 한 뒤 2일 이내 반납하면 된다.
 

 

경기도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위기대응센터를 설치하고 민간·공공병원의 격리병상을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증가에 따른 대응태세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민·관 협력 감염병 위기대응시스템 구축을 기본방향으로 위기대응센터 설치 및 24시간 콜센터 등 대응지원단 운영 경기도의료원 등 공공병원과 협력하여 도내 대량 환자발생 대비 추가병상 안전 확보 한시적 감염병관리기관지정을 통한 선별진료의료기관 지원 확대 등을 추진한다.

 

우선 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기대응센터를 설치할 방침이다. 이곳에서는 각종 현황 분석 및 긴급대응 정책마련과 함께 도내 확진환자, 의사환자 등 입원이 필요한 환자의 격리병상 배정과 조정, 보건소 상담지원(24시간), 환자 동선파악 및 접촉자 분류, 역학조사 출동지원 등 방역본부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이와 함께 도는 도내 격리병상을 단계별로 확대 운영하는 병상 동원 계획을 수립했다. 현 단계 국가지정격리병상 28개소(명지병원, 국군수도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감염병 확산 정도에 따라 경기도의료원 6개소, 성남시의료원 1개소 등 공공병원의 격리병상을 활용할 방침이다. 이들 의료원에는 국가지정 병상수준이 20병상 마련돼 있다. 감염병 확산 정도에 따라 경기도의료원의 단계별 전면 폐쇄 등을 통해 격리병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최대 88병상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도는 현재 운영 중인 선별진료소 중 보건소를 제외한 공공·민간병원 영역 등에서 운영 중인 52개 의료기관(경기도의료원 6곳과 민간의료기관 및 시립의료원 46)을 예산지원이 가능한 감염병관리기관으로 지정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상황 종료 시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도는 32억 원의 예비비를 편성해 선별진료에 필요한 마스크와 방호복 등을 구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으로, 점차적으로 선별진료의료기관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 도는 민간역학조사관 4명을 추가 임명하는 한편 대응인력, 격리병상, 비축물자 등을 사전 확보하고 보건소 방역비상대응 태세 및 선별진료 의료기관 운영 실태를 점검하는 등 대응태세를 점차 강화할 방침이다.
 

조연덕 (gyinews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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