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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자가격리자 감소 추세' 접촉·관리 대상자 105명

기사입력 2020-02-10 17:51 최종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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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인터넷신문】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오전 9시 현재, 2,776명의 의사환자 신고(누계)가 있었으며 금일 추가 확진환자 없이 27명 확진, 1,940명 검사결과 음성, 809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히고 5번째, 26번째, 27번째 환자에 대한 역학조사 경과를 발표했다.
 

 

27번째 환자(82년생, 중국 국적)25번째 환자의 며느리로, 중국 광둥성 방문 후 131일 마카오를 통해 인천공항으로 입국하였다. 환자는 중국 체류 중인 124일부터 기침 증상이 발생하였으며, 131일 입국 이후부터 격리 시점까지 택시, 음식점, 의료기관을 이용하였으며, 현재까지 접촉자는 32명이 확인되어 자가격리 등 조치 중이다.

 

26번째 환자(68년생, 한국 국적)27번째 환자와 함께 131일 마카오에서 인천공항으로 귀국하였으며, 28일 인후통 증상이 발생하였다. 증상 발현 1일 전부터 격리 시점까지 접촉한 대상자가 25번째 확진자의 접촉자와 동일하여 현재까지 추가 접촉자는 확인되지 않았다.

 

26번째, 27번째 환자는 무역업에 종사하며, 최근 후베이성 우한시를 방문한 적은 없었고 광둥성 체류 당시에도 병원이나 시장을 방문한 적이 없었으며, 야생동물을 섭취하지도 않았으며, 확진환자를 접촉한 기억은 없다고 진술했다.

 

25번째 환자(46년생, 한국 국적)는 증상 발현 1일 전부터 격리 시점까지 슈퍼마켓, 의료기관을 방문하였으며, 현재까지 접촉자는 11명이 확인되어 자가격리 등 조치 중이다. 아울러 11번째 환자는 증상 호전 뒤 실시한 검사상 2회 연속 음성이 확인되어 격리해제 조치 뒤 금일 중으로 퇴원할 예정이다.
 

 

10일 오전 발표된 고양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관련 자가격리자는 전전날(8) 55명에서 10명 감소(자가격리 해제 15명 및 검역소 통보자진신고 등 5)45명이며, 능동관리 대상자는 69명에서 9명이 감소(능동감시 해제 9)60명이다(고양시 접촉·관리 대상자 총 105).

 

고양시는 10일 시청 열린회의실에서 위생관련 단체와 긴급 간담회를 열고 관내 외식업지부, ·미용업지부, 피부미용지부, 축산기업중앙회, 숙박업지부, 목욕업지부 등 9개 위생관련 단체장 등 19명이 모여 감염병 확산 방지 방안 강구와 경기 침체에 따른 애로사항 건의·청취 및 업계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식품진흥기금 및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이용한 융자제도 1인당 월 100만원까지의 구매금액의 10%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고양페이의 연장 시행 고양시 지역 식당상권을 살리기 위한 공무원들의 점심시간 외식 시행 전통시장 및 식당 인근 도로에 대한 중식시간 주정차 금지 유예 검토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방지와 지역경제 활성을 위한 여러 가지 방안들에 대해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방지와 지역경제 활성을 위한 위생관련 영업인들의 경기 부양 방안 마련과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하며 손 소독제, 마스크 등 위생용품을 각 업소에 지원할 계획을 밝혔고, 각 위생관련 단체들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 방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자구적 노력을 더욱 강구하겠다는 결의를 표했다.

 

또한 고양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차단을 위해 대중교통인 시내마을버스, 택시 및 버스터미널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방역에 나섰다. 시는 지난 129일부터 마스크, 손소독제를 배부하며 자체 소독을 권고, 택시 2,843, 시내버스 업체 5632, 마을버스 업체 20418, 누리버스 4대를 매일 살균 소독하고 운행토록 했다.
 

 

운수업체와 버스터미널은 신종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고자 자체 소독 및 방역물품 확보에 힘쓰고 있다. 고양시마을버스조합이 600만원 상당의 소독제 및 소독분무기를 구입해 마을버스 업체에 배포했고, 고양시개인택시조합도 차량 소독약품과 마스크, 손소독제를 자체 구입해 배부하는 등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버스는 매일 살균 소독을 실시하고, 고양시개인택시조합은 지난 128일 택시 500대를 대상으로 자체 소독을 시작해 대화, 주엽, 화정, 원당 등 주요 거점지역에서 차량 실내 소독 후 운행하고 있다. 지역관문인 고양, 화정버스터미널에서도 소독작업과 함께 마스크, 손소독제를 비치해 이용객의 위생안전을 도모하고 바이러스 전염방지와 각종 홍보를 하는 등 시설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고양시 보건소도 방역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우선적으로 지하철 역사, 터미널, 중국인 관광객 여행관광 코스 인근지역 등 다중이용시설 및 교통시설, 복지시설142곳을 집중 소독해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 있다.
 

 

보건소는 고양시 관내 39개동 행정복지센터에 방역장비와 약품을 지급해 동 새마을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자원봉사자 등 시민들이 경로당, 마을회관 같은 감염병 취약시설을 소독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현재 마스크 645,500, 손소독제 21,296, 살균제 등 예방물품을 유치원, 어린이집, 노인복지시설 등 일부 배포했으며 추가로 필요한 시설에 지급할 예정이다.

 

이외에 덕양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덕양구 관내에 있는 어린이공원, 쌈지공원 등 106개소에 대해 긴급 소독 작업을 전면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덕양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공원 내 화장실 등에 예방 홍보 포스터와 현수막을 부착하였고, 구민들이 즐겨 찾는 어린이공원 내 놀이시설, 운동기구, 휴게시설, 공중화장실 등 모든 시설에 대해 오는 10일부터 29일까지 전면 소독을 실시해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 및 바이러스 확산방지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130~31일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 10일 결과를 발표했다. 감염증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경기도의 조치에 대한 의견으로는 감염자, 의심자의 확실하고 신속한 격리 치료(88) 의심자, 확진자의 정확한 이동경로 실시간 공유(77) 공공시설에 마스크, 세정제, 비누 등 지원(77) 공공장소/교통시설 등 밀집지 열화상카메라 설치 및 방역 강화(72) 다양한 매체로 예방방법 홍보 및 교육 강화(66) 중국인, 중국방문자, 중국교민 입국 제한(61) 개인의 깨끗한 환경 유지(57) 692명의 도민이 40개 분야 819개의 의미 있고 다양한 대책을 제안했다(중복응답 기준).

 

도민의 64%는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해 2015년 전국적으로 유행했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보다 더 공포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염증 확산에 대해서도 도민의 90%(매우 53%, 대체로 36%)가 현재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고 응답했다.
 

 

현재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 대처에 대해서는 도민 59%가 잘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특히 도민 93%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적인 위생 관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가 여론조사기관인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30일부터 31일까지 만 18세 이상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 ±3.1%p.

 

또한 경기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인해 경제적 피해를 입은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긴급 자금 수혈에 나섰다. 도는 오는 12일부터 중소기업 200억 원, 소상공인 500억 원 등 총 700억 원 규모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피해관련 특별자금 지원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태로 직·간접적 경제적 피해를 입은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지원 대상이다. 중소기업 지원 금액은 기업 당 최대 5억 원으로, 1년 거치 2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이다. 소상공인은 업체 당 최대 1억 원으로,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조건이다.

 

대출 금리는 경기도 이차보전 지원으로 은행금리보다 중소기업은 1.5%, 소상공인은 2% 낮게 이용하도록 해 부담을 대폭 줄였다. 아울러 소상공인의 교육이수 조건을 면제해 신속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대기업에 비해 담보가 부족한 업체들의 여건을 고려해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100% 보증서를 발급하고, 보증 수수료도 0.8%로 인하한다. 또 경기도 자금을 이용 중인 피해 기업을 대상으로 기존 대출금에 대한 분할상환 유예 조치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중 기존 도 자금의 상환유예를 신청한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으로, 최대 1(대출금 만기일 범위 내)내에서 분할상환 2회차 까지 원금상환을 유예할 수 있다. 이번 특별자금 운영기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종료되는 시기까지로 자금 소진 시 이보다 빨리 종료될 수 있다.

 

도는 이번 특별자금을 포함,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한 6,500억 원 규모의 금융기관협약보증, 중앙정부상품인 1,300억 원 규모의 초저금리보증 등 총 8,500억 원 규모의 금융 지원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지역경제에 숨통을 틔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별자금 등 지원을 받길 희망하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은 경기신용보증재단(1577-5900) 23개 지점 전담창구를 통해 상담이 가능하고, 212일부터 경기도중소기업육성자금 홈페이지(g-money.gg.go.kr)를 통해 온라인 신청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조연덕 (gyinews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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