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최종편집일 2020-02-19 18:49

  • 뉴스 > 고양뉴스

고양서 두 번째 신종코로나 확진자 '28번째 환자 명지병원 입원'

기사입력 2020-02-11 14:48 최종수정 2020-02-11 14:48

페이스북으로 공유 트위터로 공유 카카오 스토리로 공유 카카오톡으로 공유 문자로 공유 밴드로 공유

【고양인터넷신문】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오전 9시 현재, 3,629명의 의사환자 신고(누계)가 있었으며, 금일 추가 확진환자 1(28번째 환자)을 포함해 28명 확진, 2,736명 검사결과 음성, 865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라며 28번째 환자에 대한 역학조사 경과를 발표했다.
 

 

28번째 환자(89년생, 중국 국적으로 고양시 체류)3번째 환자(1.26일 확진 명지병원 입원)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어 126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 환자는 자가격리 기간 중 발열이 확인되지 않았으며, 격리 전 이루어진 타 치료와 관련된 진통소염제를 복용중이어서 추가 증상 확인이 제한적이었던 점을 고려, 잠복기 완료 시점을 앞두고 검사를 시행(2.8)하였다.

 

1차 검사상 양성과 음성의 경계선상의 결과가 나와 재검사하기로 결정, 자가격리를 유지하며 24시간 간격으로 2차례 재검(2.9, 2.10)을 실시한 끝에 210일 최종적으로 양성으로 판정하고, 현재 국가 지정입원치료병상(명지병원)에 입원중이다.

 

추가 환자와 관련 고양시는 “28번째 환자는 3번째 환자의 지인으로, 지난달 26일부터 3번째 환자의 모친 집에서 자가격리 중 검사를 통해 양성으로 확인됐다아파트 CCTV 확인 결과, 외부출입은 없었다고 설명하고 “28번째 환자와 함께 지낸 (3번째 환자의)어머니는 음성 반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환자를 명지병원으로 이송 후 현재 격리 중으로 거주지와 병원 이송경로 등에 대해 완벽하게 방역을 완료하고 이후 추가 방역도 실시할 계획이다.

 

2번째 확진자 발생에 따른 시민의 불안감을 줄이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위험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주민자치위원, · 반장, 공무원, 자원봉사단체, 유관기관 등 4,000여명이 1314시부터 관내 전역에 대한 일제 소독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시가 10일 오전 발표한 관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브리핑 자료에 따르면, 자가격리자는 전날 45명에서 1명 감소(자가격리 해제 1)44명이며, 능동관리 대상자는 60명에서 1명이 감소(능동감시 해제 1)59명이다(고양시 접촉·관리 대상자 총 103).
 

 

고양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지역 내 확산을 막기 위해 관내 버스정류장을 대상으로 방역 소독에 나서 관내 전 지역의 버스정류장을 대상으로 초미립자 분사방식을 택하여 이용객의 손이 많이 닿는 손잡이, 의자 등을 중심으로 실시했다.

 

시민의 이동이 적은 주말을 이용해 지난 1일부터 2, 8일 총 두 차례 진행한 이번 소독은 중앙차로(BRT) 구간을 포함해 대중교통 이용객이 많은 버스정류장을 우선적으로 관내 700여개의 버스정류장에 실시했다. 이후 8일 추가로 중앙차로(BRT) 구간과 탄현역, 일산역 등 경의선 주변 버스정류장 100여개의 버스정류장 소독을 실시했다.

 

아울러 소독을 완료한 버스정류장에는 소독완료증명서를 부착해 해당 버스정류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소독여부와 소독일자 등과 같은 내용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했다.
 

 

또 고양시는 지난 2월초부터 일산서구보건소에 열감지화상카메라를 설치해 내소하는 시민 대상으로 운영하던 중에 이번 일산백병원 선별진료소에 추가로 2대를 설치했다. 1대를 예비로 갖추어 향후 대규모 행사개최 시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유동적으로 설치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고양시 보건소는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 물품으로 마스크, 손세정제 배부와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있으며,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일산시장 및 지하철역, 버스정류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매일 자체 소독하고 있다.

 

특히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고양시 보건의료분야 퇴직 공무원 10여명이 자원봉사에 나서기로 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번 자원봉사에 나서는 퇴직공무원 10여명은 지난 2003년 사스, 2009년 신종 인플루엔자, 2015년 메르스를 경험하고 극복한 보건의료분야 퇴직공무원들이다. 이들 퇴직공무원들은 21조로 구성해 오전·오후 보건소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체온과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관련 기본 보건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고양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최일선에서 근무 중인 3개 보건소 공무원들은 피로도가 상당히 누적된 상태로 퇴직 공무원선배들의 자원봉사 소식에 반가움과 고마움을 표현하면서도 이들의 건강을 염려하기도 했다시는 오랜 경험과 전문적 지식이 풍부한 퇴직공무원들의 자원봉사가 공무원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극복하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고양시 일산동구는 지난 10일을 시작으로 주 1회씩 관내 취약 경로당 41개소 방역 작업을 실시한다. 공동주택에 설치된 경로당과 달리 단독·시립 경로당의 경우 정기적인 방역이 어려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우려가 컸기 때문이다. 구는 방역전문업체를 통해 주1회 정기적인 방역작업을 진행하며 현재 휴업 중인 경로당의 운영이 재개되더라도 주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각 동에서는 직능단체 회원들을 비롯한 주민들이 모여 팔을 걷어붙였다. 방역봉사단은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 버스정류장, 학원가 등을 중심으로 방역활동과 캠페인을 진행한다.
 

조연덕 (gyinews7@gmail.com)

댓글0

스팸방지코드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