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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민이 갑(甲)?' 고양시장 부정선거 의혹 점입가경

기사입력 2020-02-15 00:10 최종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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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인터넷신문】검찰이 20186.13 지방선거와 관련 고양시장 부정선거의혹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장 예비후보 간 사전 공모한 혐의(공직선거법상 매수죄)에 대한 것으로 제일 먼저 고양시 정가와 공직사회가 수렁이기 시작했고, 그럼에도 의혹의 대상자인 현 고양시장은 아직까지 공식적인 해명이 없다. 그리고 고양시는 온갖 흉흉한 소문으로 쑥대밭이 됐다.
 

 

그러자 고양시 시민단체(공정선거시민감시단·일산연합회·고양시사랑모임·고양시를위한대안·행동하는엄마들)들이 14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재준 고양시장의 지문이 날인된 후보 매매 이행각서가 공개됐고, 이행각서의 15가지 내용에는 요직과 공무원 인사권, 불법 행정, 선거 협의에 대한 지시가 세세하게 기술되어 있어 시민들은 고양시 전체가 거대한 게이트로 얽혀있는 것은 아닌지 공포심과 불신이 팽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의혹을 불식시키는 것이 106만 시민을 책임지고 있는 시장의 첫 번째 도리일 것임에도 이재준 시장은 어떠한 입장 발표도 없고 수사에 협조하는 기색이 없다며 의아해 했다.
 

 

이들 단체는 이재준 시장의 불법선거 의혹은 이번 뿐 아니다. 지난 20195월 이 시장의 금품수수 및 관권 불법선거 의혹이 폭로되었으며, 문자·핵심 관련자의 자필 확인서·대화녹취까지 언론에 공개된 바 있다당시 고양시민들은 진실이 밝혀지길 원했으나 별도의 수사 없이 유야무야 되었지만 이번 이행각서가 공개되자 고양시민들은 오히려 이재준 시장에 대한 공천 의혹이 풀렸다는 분위기다라고 밝히고 이행각서 진상 규명 및 (각서 내용 중의)‘우리 측 공무원으로 언급된 정치 공무원 색출 등 검찰의 신속·철저한 수사와 함께 이 시장의 즉각적 직무정지를 촉구했다.

 

앞서 고양시의회 야당의원들이 (부정선거 의혹)이행각서가 만천하에 드러났다며 만일 이것이 사실이라면 심각한 시정농단으로, 검찰의 수사촉구 및 이재준 시장의 결백이 증명될 때 까지 스스로 직무를 정지하고 수사에 임할 것을 요구한 바 있다.
 

 

잠시 과거로 돌아가 보자. 2018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시 경기도의원이었던 이재준 시장이 출마 기자회견을 하면서 고양시에서는 시민이 이어야 한다. (최성 시장의)8년 권력독점, 무엇을 더 기대할 수 있겠는가. 고양시정(市政) 기본 인식과 지향부터 전부 확 바꾸어야만 가능하다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후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이겨 고양시장 후보로 확정되면서 시민이 갑인 시정을 통해 혁신과 회복의 정치를 이뤄내겠다. 시민들을 감동시키는 정책을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당연하지만 고양시장에 당선됐고, 시정 파악을 위한 소위 허니문 데이를 거쳐 2019년 업무보고가 시작되면서 이 시장은 고양시의 미래에 대한 절박한 위기의식을 가져야 한다. 수많은 굴지 기업들이 역사 속으로 사라졌듯이 도시도 경쟁력을 갖추지 못하면 낙오된다. 해법은 바로 공무원의 혁신이라고 강조했다.

 

고양시민들은 얘기한다. 시장은 과연 시민을 ()’으로 모셨던 적이 있었는지, 그리고 혁신은 고양시 공무원만 해야 되는 것인지.

조연덕 (gyinews7@gmail.com)

댓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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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승원
    2020- 02- 19 삭제

    주민소환 깜이네.

  • 깨어잇는시민
    2020- 02- 15 삭제

    미꾸라지 (최성 )이번엔 절대 못빠져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