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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무능? '박능후 복지부장관 즉각 경질해야'

기사입력 2020-02-24 21:34 최종수정 2020-02-24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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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인터넷신문대한의사협회가 24일 코로나19와 관련, 대정부 입장을 발표하면서 대한민국의 보건의료를 책임지고 있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을 즉각 경질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는 이와 관련해 어제 정부가 심각단계로 위기 경보를 격상했는데, 정부는 뒤늦게 심각 단계로 격상하였으나 지금 지역사회 감염이 빠른 속도로 전국에서 확산되고 있다이 총체적 방역 실패의 책임을 물어 보건복지부 장관을 즉각 경질하여야 한다고 질타했다.

 

이어 골든타임을 놓쳤지만 이제라도 중국발 입국자들에 대한 입국금지 조치를 즉시 시행해야 한다의학적 관점에 따른 의사협회의 조언을 외면하지 않고, 정부가 사태 초기에 입국 금지 조치를 하였다면 지금처럼 대규모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되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 만시지탄이지만 이제라도 중국발 입국자들에 대한 한시적 입국금지 조치가 즉각 시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무증상 감염자들 역시 바이러스 배출량이 많고 상당한 감염력을 지닌다는 것이 최근의 의학적 연구에서 밝혀졌다이것은 중국 등 위험지역의 문을 열어놓고 유증상자들을 검역에서 걸러내는 것으로는 해외 감염원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없다는 것을 말해 주기에 중국발 입국 금지를 전면적으로 즉각 시행해야 하는 이유라고 주장했다.

 

대한의사협회는 정부의 총체적 방역 실패의 책임을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들에 전가해서는 안 된다정부는 대구, 경북을 중심으로 지역사회감염이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주요 원인을 특정 종교 단체에 돌리고 있지만 이들 역시 누군가에게 감염된 환자들이고 이들이 고의로 바이러스를 타인에게 전파한 바가 없다고 밝히고 이들은 보호받고 치료받아야 할 우리 환자들이자 피해자로, 이들을 비난하는 사회 분위기는 극히 경계해야 한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전문가 자문그룹의 전격적인 교체가 필요하다지난 213일 대통령이 코로나19 사태가 '머지않아 종식될 것'이라고 하고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집단행사를 연기하지 않아도 되니 방역조치를 병행해서 추진하라고 권고한 것은 명백한 정부의 실수라며 이들에 대한 전격적인 교체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와 코로나19 비상사태 해결을 위해 협업할 의지가 조금이라도 있기는 한 것인지묻고 대한의사협회는 기존의 코로나 대책 특별위원회를 확대한 '코로나19 범의료계 대책 본부'를 구성해 코로나19 극복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대한의사협회는) 국민 생명이 위협받는 상황을 묵과하지 않을 것이며, 협회의 절박한 요구들이 또 다시 무시된다면 국민 생명 보호를 위해 중대한 결심을 하는 상황이 올 수 있음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21일 코로나19 확진자들이 대량 발생하는 시점에서 정부 대응이 창문 열고 모기 잡는다라고 비판받는 데 대해 겨울이라 모기는 없다고 말해 한가하게 농담이나 할 때인가라는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조연덕 (gyinews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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