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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정 통합당 김현아 '불편한 일산 지하철'에 대안 제시

기사입력 2020-03-17 17:32 최종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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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인터넷신문】21대 총선 고양시정(일산서구) 김현아 미래통합당 예비후보가 일산과 분당의 지하철을 비교·분석하고 불편한 일산 지하철, 주민의 편안한 발이 되게 하겠다며 대안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일산의 경우 지하철역까지의 접근성이 낮다보니 이용률 자체가 저하되고, 운행횟수가 적고 배차시간이 길며, 사업성이 낮다보니 보완 계획들이 줄줄이 퇴짜를 맞는 잘못된 정책으로 인한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예비후보의 일산과 분당의 지하철 비교·분석 자료에 따르면 일산은 분당에 비해 지하철 운행횟수가 절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산 지하철 3호선이 분당선에 비해 운행횟수가 66회나 적었다. 한국철도공사, 경기철도주식회사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운행횟수가 일산 지하철 3호선은 상·하행 포함 268, 경의중앙선은 220회인데 반해, 분당선은 334, 신분당선은 326회나 됐다.

 

배차시간도 지하철 3호선이 분당선에 비해 1.8분이나 길었다. 출퇴근 시간(오전 7~9, 오후 6~8)의 배차간격은 3호선 6.5, 경의중앙선 7.3분인데 반해 분당선은 5.1, 신분당선은 4.55분으로 훨씬 짧았다.
 

 

역간이동도 불편하고 운행횟수는 적고, 배차시간은 길다보니 일일 지하철 이용객도 분당에 비해 적었다. 일일기준 승하차 인원이 분당선(미금역 기준)34,418명인데 반해, 3호선(대화역 기준)28,375명이었다. 서울 주요역 및 중심부까지 도달하는 시간도 분당선·신분당선이 3호선에 비해 상대적으로 짧았다. 특히, 잠실, 고속버스터미널, 사당 등 강남으로 가는 시간은 2배 이상 차이가 났다.

 

김 예비후보는 이렇게 시간이 오래 걸리는 이유를 굴곡도로 설명했다. ‘굴곡도는 노선거리를 직선거리로 나눈 값으로 굴곡도가 클수록 돌아간다는 의미로, 지하철 3호선은 굴곡도가 1.48(노선거리 57.4/직선거리 38.7), 분당선 1.57(55.3/35.2), 신분당선 1.44(31.1/21.7)이다. 분당선보다 3호선의 굴곡도가 작다.

 

하지만 분당구 미금역을 기준으로 굴곡도를 계산해보면 분당선(미금~청량리)의 굴곡도는 1.26(33.1/26.2)밖에 되지 않는다. 결국 분당에서 서울로 가는 것보다 일산에서 서울로 갈 때 같은 거리를 더 많이 돌아간다는 것이다.
 

 

역도 3호선이 44개로 분당선 37, 신분당선 13개에 비해 많아 정차를 자주하다보니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 3호선의 평균 역간 거리는 1.3로 짧아서 역간 이동은 편리할 것 같지만 일산구간(대화~구파발)1.88로 이마저도 긴 상황이다. 정시성이 장점이지만 일산 지하철 3호선처럼 시간이 길어지면 장점이 사라져 외면 받게 될 우려가 높다는 것이다.

 

좋은 정책으로 나쁜 정치를 이기겠다는 김 예비후보는 물리적으로 직선화는 불가능한 만큼 급행화·배차시간 확대를 통해 주요 역간 도착시간을 줄이고, 역까지 이동하는 시간도 단축해야 한다지하철 3호선 급행화·배차확대로 출퇴근 시간을 줄이고, 일산역 연장예정 대곡소사선탄현역 연결로 강남까지 최단시간으로 이동하고, GTX-A 조기 완공으로 서울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대안을 밝혔다. 또한 주요 역까지 일산 순환 BRT를 도입해 지하철·철도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일산주민들이 선택할 수 있는 교통수단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조연덕 (gyinews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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