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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경기도체육대회 연기··고양시, 만반의 준비

기사입력 2020-03-20 12:36 최종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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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인터넷신문】경기도종합체육대회 주관단체인 경기도체육회와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올해 513일 개최예정이던 제66회 경기도체육대회와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를 잠정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고양시는 고양시민·경기도민의 건강이 최우선이고 이를 위한 대회 연기 결정에는 전적으로 공감하면서도 제때 열리지 못하게 된 점에 대해서는 못내 아쉬워했다.

 

하지만 시는 향후 코로나 확산 진정에 따라 대회 개최 결정에 신속히 응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태세를 갖추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지난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개·폐회식 총감독을 역임한 박명성 한국뮤지컬협회 이사장을 총감독으로 임명하고 개·폐회식 프로그램들을 전면 검토하는 등 대회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고양시는 2006년에 도민체전을 유치한 바 있고 14년만인 올해 2020, 종합체육대회를 재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2008년 생활체육대축전을 비롯해 전국체육대회(2011전국소년체육대회(2012전국장애인체육대회(2012)를 성황리에 마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 또한 성공적 개최를 자신하고 있다.

 

고양시는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해 시설 재정비를 통한 체육 인프라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 남북 스포츠 교류를 통한 평화와 화합의 체전 개최 체계적인 선수단 지원 등 수준 높은 대회 운영 스포츠산업도시 이미지 제고를 추진방침으로 내걸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고양시가 추구하는 평화, 화합, 실리로 채워 질 이번 체전의 모습은 이전과 확실히 다를 것이라며, “차질 없는 준비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체전의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양시는 대규모 시설 구축 및 정비 외에도 거리 곳곳에 꽃탑을 배치하고 개폐회식 프로그램에 꽃을 활용한 안무를 기획하는 등 꽃의 도시로서의 시 이미지를 최대한 어필할 계획도 세워두었다.

 

대회 전후로 개최되는 고양국제꽃박람회와도 연계해 선수단과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고양시의 아름다운 꽃들을 소개하고, 가와지볍씨로 대표되는 유구한 역사와 수준 높은 지역문화유산을 소개하는 기회로도 이어갈 계획이다.

 

또 시는 이번 대회 개·폐회식 및 주요 종목의 경기가 개최되는 고양종합운동장을 비롯해, 4개 대회 총 87개 종목이 펼쳐질 116개 종목 경기장에 대한 사전점검을 마쳤다. 155억 원을 투입해 미비점 보완을 위한 대대적인 개보수도 병행할 계획이다.

 

고양종합운동장의 경우 총 51억 원을 들여 육상트랙과 잔디, 낮은 해상도와 화질로 이용에 불편함이 있던 2개의 전광판을 전면 교체하고 지상에 설치돼 있던 성화대와 국기봉 5개도 완전 철거, 시야를 방해했던 구조물을 없애 탁 트인 시야를 확보했다.

 

축구경기장과 관련, 43억 원의 예산을 들여 관내 백석·충장·대화·중산 등 주요 축구장 4곳의 인조잔디를 전면 교체하고, 정비를 마친 축구장들은 시민들을 위한 체육공간으로 전면 개방한다. 한강둔치에도 축구장(덕양구 덕은동 인근)이 조성된다.

 

이외에도 15억 원을 들여 롤러스포츠경기장을 새롭게 조성하고, 노후로 시설 보수가 필요했던 성사·토당시립테니스장 또한 19억 원을 투입해 새롭게 단장 중이다.

 

최근 시는 이번 대회를 기점으로 경기장 시설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총 637억 원에 이르는 메머드급 예산을 편성, 고양시 내 생활체육인프라 확충에 적극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대회에 사용될 경기장 외에도 시민들이 자주 찾는 관내 생활체육시설의 신축과 개보수를 위해, 2022년까지 3년에 걸쳐 편성된 예산을 집중 투입하겠다는 복안을 내놨다. 체육관 3곳을 신축하고 개보수가 필요한 관내 생활체육시설 27곳을 선정해 대대적인 정비에 돌입, 체육시설 부족 현상의 해소에 나섰다.

 

먼저 2022년까지 3년 간 총 463억 원을 투입해 백석국민체육센터·원흥복합문화센터·탄현체육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개보수가 필요한 관내 생활체육시설 27곳에는 총 173억을 투입해 대대적인 정비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대규모 사업을 통해 시는 체육시설을 찾는 시민들의 만족감을 높이는 것은 물론,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로까지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고양시 내 최대 생활체육스포츠 시설인 고양어울림누리에서부터, 행신·식사·고양 등 주요 배드민턴장, 선유동·충장·청평지·호수공원 등 총 4곳의 게이트볼장까지 이르게 될 이번 정비 사업은 올해 내 완료를 목표로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대회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홈페이지 개설·상징물 제작·홍보 현수막 제작 등이 계획대로 완료되었고, 그동안 고양시의 고질적 문제로 꼽혀 온 교통과 숙박문제 해결을 위해 최근 관련부서 및 단체 간담회를 잇달아 개최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중이다.

 

경기도종합체육대회는 이번 무기한 연기가 결정된 제66회 경기도체육대회와 제10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외에도 918~21일 제31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924~25일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계획되어 있으며 이 두 대회는 정상적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대회기간 중에는 고양시스포츠브랜드(SC Gpyang) 상품관 운영을 통해 부가가치 창출에도 나선다. 지난 20173월 런칭한 고양시 스포츠브랜드는 2번의 공모전을 거쳐 19개 업체 81개 상품이 고양체육관 내 상품관에서 전시 판매 중이다.

조연덕 (gyinews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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