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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위기극복지원금 지급, 오는 14일부터 5부제로

기사입력 2020-04-09 18:35 최종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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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인터넷신문】경기도와 많은 지자체가 오늘(9)부터 재난기본소득 지원을 나서고 있지만 고양시는 14일부터 나서 2중의 불편을 주고 있다는 시민들의 불만과 관련, 구체적 지급계획에 대한 안내에 나섰다.
 

 

고양시는 전 시민에게 5만 원을 지급하는 한편, 정부 재난지원금의 20%를 시비로 분담하기로 결정했지만 정부와 지자체, 지자체와 지자체 간 지급방법과 시기의 차이로 많은 시민들이 혼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가장 단시간 내에, 가장 편하게, 그리고 가장 효율적으로 지급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했다고 밝혔다.

 

이에 정부 재난지원금은 소득하위 70%가 대상이고 아직 지급 일시가 정해지지 않았고, 경기도 역시 지난 주 독자적인 지급계획을 발표한 상태이며 경기도의 경우 지역화폐, 신용카드, 선불카드 3개 종류가 있고, 선불카드는 신청서를 작성하는 번거로움이 있다그래서 고양시는 별도의 카드 발급신청이나 대기 시간이 필요 없는 선불카드를 택해 국민은행, 농협과 가장 신속한 방법으로의 지급 등을 협약체결하고 67만 매 이상의 카드를 이미 제작 중에 있다고 알리고 협의를 통해 한 달 이상 소요되는 카드발급 기간도 2주로 앞당겼다고 전했다.

 

따라서 시는 13일 카드 제작이 완료되므로 그 다음날인 14일부터 즉시 시민들에게 발급할 계획으로, 누구나 집 근처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세대 명부에 서명만 하면 카드를 바로 받을 수 있는 방식을 택했음을 강조했다.

 

또 시는 경기도의 경우 두 달 가까이 수급이 진행되지만 고양시는 414일부터 약 3주 동안을 집중신청기간으로 정하고, 시청과 구청 직원도 함께 파견하여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발급을 끝내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시는 당장 지출이 급한 4인 이상 가구의 경우 이 기간 먼저 방문해 주시고, 만약 급하지 않다면 경기도 재난기본소득과 함께 지급받아 주시기를 시민 분들께 먼저 부탁드린다지급대상은 107만 고양시민 모두로, 4124시까지 고양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내국인이 그 대상이라고 했다.

 

이번에 지급되는 카드는 1인당 5만 원의 선불카드로, 대형백화점이나 기업형 슈퍼마트, 대형 할인매장, 기업형 슈퍼마켓과 온라인을 제외한 고양시 내 모든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8월 말까지 사용 가능하다. 다만 이 기간 내 사용하지 못할 경우 금액은 고양시로 환수된다.
 

 

한편, 고양시는 동 행정복지센터의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마스크 판매 방식과 마찬가지로 가구원 수에 따른 5부제 방식을 택해 지급한다.

 

다음주 414일은 5인 이상 가구, 416일부터 17일까지는 4인 가구가 신청할 수 있으며 14일부터 17일까지는 5부제가 적용되지 않고, 15일은 선거 관계로 휴무다. 주말인 18일과 19일은 4인 이상 모든 가구가 신청할 수 있다.

 

이어서 420일 월요일부터 그 주 금요일까지는 2~3인 가구가, 주말은 2인 이상 가구 전체가 신청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그 다음 주인 27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1인 가구가, 주말은 1인 이상 가구 모두 신청할 수 있다.

 

다만 420일부터 53일까지는 5부제가 적용되어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월요일은 16인 주민이, 화요일은 27, 수요일은 38, 목요일은 49, 금요일은 50인 주민, 그리고 주말은 출생연도 관계없이 모든 주민이 신청 가능하다. 이 기간 신청하지 못한 주민들은 54일부터 7월 말까지 방문하면 출생년도나 가구원 수에 관계없이 발급받을 수 있다.

 

다만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신청하러 방문할 경우, 고양시 위기극복지원금을 함께 신청할 수 있도록 하여 두 번 중복으로 오시지 않아도 되도록 했다. 특히 농협카드의 경우 최대 3회까지 충전 가능하므로, 정부에서 이 카드로 지급 가능토록 발표할 경우 정부 재난지원금 신청방법의 하나로 사전에 포함시킬 계획이다.

박은혜 (gyinews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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