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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공유자전거 도입 따라 폐기 앞둔 공공자전거 피프틴 반값에 1년 연장

기사입력 2020-05-08 11:40 최종수정 2020-05-09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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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인터넷신문】고양시는 공공자전거 피프틴 사업의 폐기와 함께 친환경(전기 등) 스마트 모빌리티(앱에 의한 위치 파악 및 잠금장치 개폐)가 도입되기까지 기존 피프틴을 50% 인하된 요금제로 1년 연장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열린 고양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건설교통위원회 박한기 의원이 20193월 고양시 공공자전거 피프틴운영회사인 에코바이크()의 대표이사에 민선5·6기 최성 전 고양시장의 비서로 근무한 정길채를 선임한 것은 있을 수 없는 적폐인사임을 지적하고, 내년 6월 고양시로 완전 이관되는 적자투성이 피프틴사업을 폐기할 것을 주장한 바 있다.

 

20206월부터 고양시가 공공자전거 서비스 피프틴사업의 완전한 권리행사에 들어가는 상황에서 향후 운영방안과 관련해 피프틴사업에 총 217억 원에 달하는 막대한 혈세를 8년 동안 지원해 왔다현재 보유하고 있는 1,700여대(20103천대 및 201414백대 구입, 283대 기부채납)의 자전거 내구연한이 모두 지나 폐처리 해도 아무 문제가 없을뿐더러 만약 피프틴사업을 계속한다면 스테이션이 잘 설치된 일산과는 달리 덕양구 전역에 설치해야 할 스테이션 비용 등 여러 여건을 고려한다면 사업 중단의 실익이 크며, 친환경(전기 등) 스마트 모빌리티로 대체함이 시대적 흐름이라고 박한기 의원은 지적했다.

 

이에 고양시정연구원에서 관련 용역(20196~9)을 마치고 공유자건거 도입을 결정, 현재 업체들과의 접촉을 통해 올해 하반기 또는 늦어도 내년 초까지는 준비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따라서 시는 신규 공유 자전거 도입까지 공백 기간을 감안해 ()에코바이크와 이번 달 말일 계약만료를 앞두고 50% 인하된 요금제로 1년 연장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피프틴 회원 3개월 이용권은 2만원이지만 61일부터 1만원에 구입할 수 있게 된다. 또한 160분 이내 이용할 수 있는 임시회원 요금도 1천원에서 500원으로 운영한다. 다만, 12시부터 오전 6시까지 심야시간 콜센터 운영은 중단된다.

 

한편, 올해 34월 피프틴 이용 횟수가 1939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955건 늘었고, 가입회원은 1천명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퇴근 시간대는 44%, 오후 1시에서 4시 사이에는 약 80%의 많은 이용률을 보이고 있다.
 

 

이는 코로나19 심각단계 격상 이후 지하철, 버스 등 밀폐되고 밀집된 대중교통 이용을 꺼리는 시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자 개인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자전거를 선택한 이유도 있지만 자전거 도난과 분실, 대여·반납시스템 오류 등의 문제에 대해 2019년부터 자전거 절도에 대한 강력한 처벌규정을 신설하고 CCTV 관제 강화와 거치대 보수 보강과 전산부품을 교체해 오류율을 감소시키는 등 자구책 마련으로 이용률이 증가된 것으로 시는 분석하고 있다.

조연덕 (gyinews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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