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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0-07-0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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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고양시장과 최성 전 시장 측 부정선거 의혹' 고양지청 수사 탄력받나

기사입력 2020-06-04 16:08 최종수정 2020-06-04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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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인터넷신문】지난 지방선거 당시 이재준 고양시장(당시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장 예비후보)이 최성 시장의 전 보좌관과 인사·사업권 등을 거래한 이행각서(아래 사진)를 작성·공모한 혐의로 자유한국당(현 미래통합당)이 고발한 것과 관련, 검찰이 이를 입증하는 결정적 증거를 최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는 언론보도가 나와 고양시가 쑥대밭이 됐다.
 

 

4일 경향신문은 검찰, 이재준 시장·최성 전 시장 측 통화녹음 파일 확보민주당 고양시장 경선 때 캠프 간 이행각서사실로라는 제하의 단독기사를 통해 사건을 수사 중인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이 최근 문제의 이행각서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휴대전화 7~8대를 압수했는데, 여기에 이행각서 작성을 뒷받침하는 다수의 통화녹음 파일이 있었고, 문제의 이행각서 작성자로 나타나 있는 이재준 시장과 최성 전 시장 측 대리인인 전 보좌관을 비롯해 이해당사자들 간의 통화 내용이 녹음돼 있음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통화녹음 파일은 70~80여개로 나뉘어 있으며 페이퍼로 표현되는 이행각서의 주도적 작성자와 양측을 오가며 수정된 각서를 전달하는 일을 누가 했는지, 또 이재준 시장이 인사권 등과 관련해 이행각서에 거론되는 최성 전 시장 측 인물들과 통화한 내용, ‘에 대한 언급 등이 녹음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양측이 약속 이행 과정을 놓고 관계가 틀어진 이후 최성 전 시장 측 일부 관련자들이 ‘(이행각서 작성에 대해) 자수하겠다또는 내가 나서 고발하겠다는 등 이재준 시장의 일부 불이행에 따른 불만적인 대화도 들어 있다고 했다.
 

 

언론은 현재까지 고소·고발 과정에서 공개된 이행각서는 최종본이 아닐 수 있다는 주장도 나오는데, 제보에 따르면 이행각서는 경선을 앞두고 특정인이 양측을 여러 차례 오가며 수정본을 전달했고, 수정 과정에서 유출된 복사본일 수도 있다는 것이라며 그렇지만 검찰이 압수한 휴대전화 통화녹음 파일에는 페이퍼가 분명 존재하고, 이행각서 작성 정황이 구체적으로 담겨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히며 이재준 시장은 수차례 답변 요구에도 아직까지 해명을 내놓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이 시장과 함께 이행각서 진실의 열쇠를 쥐고 있는 최성 전 시장의 전 보좌관은 호주 시민권자로 현재 호주에 머물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사건은 지난 1월 당시 자유한국당이 2018년 고양시장 선거를 위한 당내 경선에서 컷오프된 최성 전 시장 측과 현 이재준 시장이 당원 지지를 대가로 인사권과 사업권을 나누는 이행각서를 쓰는 등 대가성 있는 불법적 약속을 했다며 수사를 촉구하는 고발장을 대검에 제출했고, 해당 사건은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으로 이첩됐다. 그리고 최근 관련자들이 소환조사를 받았고 이재준 시장은 변호사를 선임했다는 정보가 본지에 입수됐으며, 이 사건과 관련 고양지청은 수사 중이라고만 밝히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2월 고양시의회 자유한국당 및 정의당 의원, 시민단체에서 이재준 시장은 의혹 진상을 규명하라는 기자회견을 열고 진실을 밝힐 것을 촉구했다. 심지어 현직 시장의 지위에서 최성 전 시장 측과의 말맞추기, 고양시 직원 등을 동원한 수사방해 등 증거인멸에 나설 위험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면에서 수사가 마무리되고 결백이 증명될 때까지 (이재준 시장은)직무를 정지하고 검찰수사에 협조하는 것이 마땅할 것이라며 검찰 수사를 통해 이 사안이 사실로 확인된다면, 선거불법과 부정에 연루된 정당과 정치인은 민주정치에 나설 자격이 없으며 조직적인 선거부정을 저지른 정치인은 영구적으로 추방돼야 마땅하다고 했다.

 

최성 전 시장은 지난 26일 기자회견(아래 사진)을 통해 00 보좌관(이행각서에 나오는 최성 측 대리인)의 열 손가락 지장(지문)이 찍힌 서류를 입증자료로 제시하며, 이행각서와 관련해 자유한국당 측(성명불상)을 사문서위조죄 등으로 고소했으나 이재준 시장은 언론보도에 대해 악의적인 음해성 허위 내용에 불과하다고 부인할 뿐 공식적인 해명은 아직까지 없었다.
 

 

한편, 본지는 지난 2월 논평을 통해 문제의 이행각서 당사자인 최성 전 시장 최측근 보좌관 이00과 당시 고양시장 예비후보였던 현 이재준 시장의 지문을 대조하는 사실여부 수사를 진행하면 될 것이라는 일부 여론에도 불구, ‘과연 이행각서가 이 사건의 유일한 증거이며 본질일까에 대한 의문을 던진 바 있다.

 

또한 현 고양시장이 현재까지 공식적인 어떠한 해명도 없는 상황에서 혼란은 더욱 더 증폭되어 가고, 몇몇 정치꾼들로 인해 고양시에 산다는 것만으로 시민들이 창피해 하고 다른 지역 사람들로부터 뭉뚱그려 정치꾼들과 똑같은 인간 취급을 받지 않으려면, 그리고 두 번 다시 이런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서는 깨어있는 시민이 되어야 하고 정치를 외면한 가장 큰 대가는 가장 저질스러운 인간에게 지배를 당한다는 것으로, 우리는 지금 그 대가를 혹독하게 치루고 있는 것일 수도 있다며 검찰의 신속한 수사를 촉구한 바 있다.

조연덕 (gyinews7@gmail.com)

댓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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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학 박사
    2020- 06- 08 삭제

    범죄자는 교도소로!! 긴급체포!! 구속수사!! 진실규명!! 대시민 사과하라!!

  • 비리투성이
    2020- 06- 05 삭제

    시정 말아먹기전에 조속한 조사 이루어지길! 지금 덕양구 분구 관련해서도 말들이 많던데.. 시민 무서운줄 아세요!

  • 고양
    2020- 06- 04 삭제

    검찰은 빨리 구속수사해라.

  • 덕양주민
    2020- 06- 04 삭제

    올초 고발 건을 빨리 수사 안하고 총선 후 수사하는건 뭐람. 지금이라도 철저히 수사해야

  • 기래기
    2020- 06- 04 삭제

    기래기 기사 복사해서 붙여넣기 하느라 애쓴다. 그래서 정확한 증거는 뭐고? 일년이 넘게 수사해서 나온게 뭔데?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