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인터넷신문】고양시 원당농협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 기공식이 지난 17일 개최됐다. 원당농협은 2019년 12월 농림축산식품부의 심사와 타 농협과의 경쟁을 통해 사업 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원당농협은 덕양구 성사동 410-5번지에 연면적1,498㎡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국·시비 10억 원, 자부담 30억 원을 투자해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하게 된다. 금년 12월 말에 준공해 내년 1월 초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에는 농산물직매장, 문화시설, 로컬레스토랑 ,금융 등의 시설이 들어서게 되며, 소비자와 생산자 간 만남의 장을 형성해 소비자와 함께 먹거리를 만들어가는 농산물 유통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고양시장은 격려사에서 “이번에 착공하는 원당농협 로컬푸드복합문화센터는 성사혁신지구 및 앞으로 이전하게 될 환승주차장과도 인접해 있어 많은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