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인터넷신문】고양시 도서관센터는 오는 8월 7일 새롭게 구성된 ‘안녕, 책꾸러미’ 대출을 시행한다. 책꾸러미에 들어가는 추천도서는 6~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단계별(5단계)로 7권씩 묶어 손쉽게 고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책꾸러미는 어린이 자료실에 비치되어 1꾸러미씩 2주간 대출할 수 있다. 특히 고양시립도서관 총 대출권수 외에 추가로 이용할 수 있으며 대출을 원하는 이용자는 가까운 시립도서관 어린이자료실을 방문하면 된다(문의 고양시도서관센터 독서진흥팀 031-8075-9027).
이 서비스는 2018년 시립도서관 7곳에서 시범 운영한 것을 시작으로, 이듬해에는 시립도서관 전체로 확대 운영했다. 올해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꾸러미를 빌릴 수 있도록 부모용 꾸러미를 새롭게 구성해 선보인다.
고양시도서관 사서들로 구성된 어린이도서발굴단은 2018년 결성되어 최근 출간된 책들 중 많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아이들과 함께 읽고 싶고 아이들에게 소개하고 싶은 책을 선정해 왔으며, 학습만화와 일부 인기도서에 쏠려 있는 어린이들의 관심을 확장시켜 다양한 책을 권하고 스스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책 더듬이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매월 정기적으로 모여 함께 책을 읽고 의논하여 도서를 선정했다.
한편, 고양시는 타 지역에서 전입하는 시민이 낯선 환경에서 조기 정착 할 수 있도록 알짜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고양시 생활가이드’를 소책자로 제작해 39개 동행정복지센터에 배부했다.
고양시 생활가이드는 민원‧생활정보, 교육정보, 의료‧복지 정보, 문화‧관광정보, 안전‧교통정보 등으로 구성돼 있다. 5가지 콘텐츠 안에는 전입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분야별 알짜정보들을 수록해 제공한다. 또한 고양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각종 사업을 ‘알아두면 쓸데 있는 편리한 정책사전’으로 소개하고 있다.
고양시 생활가이드 제작은 시책사업 중 하나로, 알면 편리하고 유용한 각종 생활정보와 고양시 시책 정보 등을 수록해 타 지역 전입자의 안정적인 생활정착을 위해 제작된 것이다. 39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