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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경보 내린 서울·경기도 등 중부지방 내일까지 많은 비

기사입력 2020-08-02 14:36 최종수정 2020-08-0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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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인터넷신문】호우특보가 발효된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충청북부, 경북북부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20mm 내외의 다소 강한 비가 내리고 있고, 특히 경기도와 강원영서를 중심으로 시간당 30~50mm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또 서해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에 동반된 강한 강수영역이 시속 50km의 속도로 동북동진하면서 인천부터 영향을 주기 시작하여 오후 3시부터 서울·경기도와 중부지방에 시간당 50~80mm, 많은 곳은 시간당 100mm 이상 매우 강한 비를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측했다. 이에 1130분 기점으로 서울과 경기서부의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격상하는 기상특보를 발표했다.

 

내일까지의 예상강수량은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에 100~200mm, 많은 곳은 300mm 이상 오는 곳이 있겠고, 강원영동과 전북·경북에는 30~80mm,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는 100mm 이상 오는 곳이 있겠다.
 

 

오늘(2) 경기남부와 충청북부에 시간당 100mm가 넘는 강수가 내리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곳에서 비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데, 경기도 재난대책본부에 따르면 2일 오후 2시 기준 경기도에는 평균 107.5의 비가 내렸다. 안성(286.5mm), 여주(264) 이천(231) 등에 집중됐으며 특히 안성시의 경우 2일 아침 657분부터 757분까지 1시간 동안 104mm의 비가 내려 최다시우량을 기록했다.
 

집중 호우로 인해 경기도에는 2일 오후 2시까지 사망 1명 등 총 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여주 청미천 수위상승, 이천 율면 산양저수지 붕괴 등으로 64명의 주민이 대피한 상태다.
 

이밖에도 안성과 이천, 용인 등 70여개소에서 산사태가 발생했으며 이천 산양저수지의 물을 가둬 놓은 4m 높이의 제방이 붕괴되고, 안성 주천저수지의 제방은 일부 유실되는 피해를 입었다. 안성과 이천, 광주, 용인, 여주 등지에서 54채의 주택이 침수됐으며 안성과 이천, 용인에서는 벼와 비닐하우스, 인삼 등 819ha규모의 농작물 침수가 일어났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은 금주 내내 비가 내리며 예보기간 동안 낮 기온은 27~32도로 어제(1, 25~31)와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4호 태풍 하구핏이 이번 주 중반쯤 서해로 북상해 북한에 상륙할 가능성이 커 태풍으로 인한 다량의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고 강한 비를 뿌릴 것으로 보인다.

박은혜 (gyinews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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