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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구청‧위생감시원 62명 투입 '유흥시설‧음식점‧대형마트 방역수칙' 점검키로

기사입력 2020-08-11 15:50 최종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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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인터넷신문】고양시가 전 시민 대상으로 마스크를 올바로착용할 것을 권고하기 위한 대대적인 홍보 활동에 나섰다. 최근 고양시 주교동·풍동 2곳의 교회에서 발발한 집단감염의 원인이 예배 후 소모임(식사)을 갖는 과정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지면서, 마스크의 중요성이 다시금 부각됐기 때문이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상호 간 마스크 착용 시 감염위험이 5배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감염병예방법이 지난 84일 국회를 통과하며 착용 자체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와 제도적 기반은 어느 정도 형성되었다는 평가다.

 

지난 9일 고양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 시장은 마스크 착용은 나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행위일 뿐 아니라 타인에 대한 배려이다. 성숙한 시민의식 덕분에 대부분 시민들이 마스크를 쓰고 있지만, ‘올바로쓰는 경우는 많지 않다. 이제 마스크를 잘 쓰는 방법을 홍보할 때라고 강조했다.

 

일명 턱스크(턱에 마스크를 걸치는 행위)를 비롯해 코가 노출되게 착용하거나, 마스크 겉면을 만지는 행위 모두 잘못된 착용법이다. 특히 잘 착용하고 있던 마스크를 대화 시에 오히려 벗는 행위도 잘못된 사례 중 하나다. 시 관계자는 마스크 착용 전·후 손씻기 얼굴과 마스크 사이에 틈이 없도록 밀착하기 등을 강조했다.

 

한편, 고양시는 지난 9일 덕양구 주교동, 성사동, 일산동구 풍동 소재 음식점, 유흥시설, 대형마트 963개소에 대해 방역수칙 긴급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소규모종교시설 등에서 발생한 코로나19 감염의 지역 확산을 선제적으로 방지하고자 고양경찰서, 한국외식업중앙회 고양덕양지부의 지원을 받아 10개 반 27명의 점검반을 긴급 구성, 전자출입명부(QR코드) 설치여부 등 핵심 방역수칙 이행여부를 확인했다.

 

또한 오는 12일부터 식품안전과를 주축으로 3개 구청 담당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62명을 투입해 관내 유흥시설, 음식점, 대형마트 12,225개소에 대해 방역수칙 이행여부를 전수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510일 발령한 집합금지명령에 따라 관내 유흥시설 180곳에 대해 점검을 해왔다. 이번에 발생한 소규모집단감염이 빠른 양상으로 확산됨에 따라 방역수칙 이행여부 점검을 유흥시설뿐만 아니라 음식점과 대형마트 등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고위험시설인 유흥주점, 단란주점, 뷔페음식점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밀집도가 높은 일반 및 휴게음식점 전체 업소에 대해 마스크 미착용자 출입제한 등 방역수칙 점검을 강화해 지역사회로의 전파를 차단하고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는 지난 9일 상하수도사업소 회의실에서 관계공무원과 대규모점포, 전통시장·상점가, 민속5일장, 슈퍼마켓 등의 관계자 15명이 모여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에 따른 긴급조치 대응 경제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종교시설 및 방문 판매업체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전통시장, 상점가, 대규모 점포 등 다중집합장소에 대한 방역강화를 강조하고 코로나19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향후 대책마련을 논의했다.

 

시는 코로나19 감염원의 사전 차단과 예방 활동이 조화롭게 이뤄질 수 있도록 고강도 생활 속 거리 두기에 무게를 두고, 대규모점포 등 다중집합장소에 대한 마스크 미 착용자에 대해 출입 제한과 고위험시설 등에 대한 강도 높은 방역조치를 주문하고,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고양상공회의소 회장은 고양시의 선제적인 정책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가 회복될 수 있도록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박은혜 (gyinews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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