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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노인요양시설 관계자 '모임 참석 제한' 행정명령 시행

기사입력 2020-09-02 13:31 최종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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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인터넷신문】고양시가 노인요양시설 내 종사자 확진으로 인한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강화조치를 내렸다. 최근 일산동구 성석동에 위치한 일이삼요양원에서 지난 30일부터 매일 추가 확진자가 나오고 있어 시가 긴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고양시뿐만 아니라 타지역의 고위험군인 요양시설에도 집단감염이 발생하자, 시는 시설종사자에게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강화조치를 마련하고 92일부터 913일까지 시설 대표자 및 종사자에게 모임 참석 제한행정명령을 시행했다.

 

시행내용은 집합제한 명령 외 추가적으로 근무시간 외에도 자가격리 수준으로 생활수칙을 준수하고 소모임 참석금지, 대면접촉 최소화, 근무 중 마스크 필수착용 등의 내용이다.

 

또한 적극적 전염병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장기요양기관 신규 시설 지정을 위해 매월 1회 개최되는 고양시 장기요양기관 지정심사를 올 연말까지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 요양시설에서도 요양보호사 교육생 실습을 할 수 없도록 기 조치했다.

 

시는 시민의 안전을 지켜나가기 위해 앞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감염병 예방법에 의해서 처벌하거나 손해를 끼친 사람에게는 구상청구 등 강력히 대처할 방침이다.

 

한편, 고양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수도권 방역조치가 2.5단계로 강화됨에 따라 94일까지 관내 대규모점포 98곳 대한 방역수칙 집중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시는 유동 인구가 많고, 음식점이 모여 있는 대규모점포 특성을 고려해 대규모점포에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방송 문구를 배포하고, 영업시간 내 시민들이 인지해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하도록 방송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화된 방역조치 내용에 따르면, 830일부터 96일까지 음식점은 오후 9시 이후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는 포장·배달만 허용되고 프랜차이즈 커피·음료 전문점은 포장만 가능하며 면적과 관계없이 모든 식당에서는 출입자 명부를 관리하고 마스크 상시착용 등 방역수칙을 의무적으로 준수해야 한다.

 

시는 변경된 내용을 신속하게 전파하기 위해 소상공인지원과 20명의 공무원을 점검반으로 편성해 관내 대규모점포 전체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강화된 방역수칙 포스터를 배부해 부착하도록 했다.

 

더불어 시는 코로나19로 전 국민의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면서 간혹 민원실을 찾는 청각장애인과의 의사소통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을 대비해 마스크를 쓴 채 입 모양을 보고 대화할 수 있는 투명마스크를 시청과 각 구청 민원실에 비치했다.

 

일명 립뷰(lip-view)’ 마스크인 이 투명마스크는 마스크 가운데가 투명하게 처리돼 입모양과 표정이 훤히 보이는 것으로, 청각장애인의 민원실 방문 시 담당직원이 착용 후 응대하기 위해 고양시가 민원실에 비치한 물품이다.

박은혜 (gyinews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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