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최종편집일 2020-09-28 01:37

  • 뉴스 > 스포츠/체육

고양시 순연 요구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취소 '내년 파주 개최'

기사입력 2020-09-09 14:39 최종수정

페이스북으로 공유 트위터로 공유 카카오 스토리로 공유 카카오톡으로 공유 문자로 공유 밴드로 공유

【고양인터넷신문】올해 고양시에서 열리기로 한 경기도종합체육대회가 유례없는 코로나19 사태로 취소를 결정했다. 고양시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순연 개최를 주장하고 취소 된 이번 대회가 2021년에 고양시에서 다시 열릴 수 있기를 수없이 요구했지만 결국 이뤄지지 않았다. 내년 개최지는 파주시다.
 

 

본래 올 5월에는 제66회 경기도체육대회와 제10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가, 9월에는 제31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와 2020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열릴 예정이었다. 고양시는 유치가 결정된 201812월부터 18개월 간 차별화 된 체육 대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한 차례 연기 끝에 결국 모든 대회가 취소되었다.

 

그러나 고양시는 대회 준비를 하며 고양시민 건강과 직결된 생활체육의 저변을 넓힐 준비를 끝마치는 등 스포츠 인프라를 한 단계 끌어올렸고 평가했다.
 

 

시는 준비 과정에서 최신 육상트랙과 스타디움을 갖고 있는 고양종합운동장, 고양오리온스 프로농구팀 주경기장으로 완비된 고양체육관, 수영장과 빙상장을 갖춘 고양어울림누리 등 스포츠경기 운영이 가능한 시설들을 전면 보수했다.

 

고양종합운동장에 45억을 들여 육상트랙과 천연잔디를 교체했고, 공인 육상용품도 다량 구입했다. 생생한 경기 관람이 가능하도록 대형 전광판도 바꿔 스포츠대회 외에도 다양한 문화예술공연까지 가능해졌다. 고양체육관은 수영장 전광판과 농구장 LED 교체 공사를 진행해 관객의 경기 몰입도를 높였고, 고양 어울림누리는 총 74억을 투입해 육상 트랙 교체, 수영장과 빙상장의 도장 공사 등을 완료했다. 이 외에도 대화·중산·충장·백석 축구장의 인조잔디를 교체하고 덕양구 덕은동에 한강둔치축구장을 새로 조성했다. 성사·토당 시립테니스장도 보수해 안전한 경기 운영이 가능하고, 장미란체육관 역도훈련장도 리모델링을 끝마쳤다.

 

이외에도 108만 고양시민을 위한 공공체육시설, 특히 생활체육시설을 강화했다. 140억원을 투입해 행신배드민턴장·호수공원 게이트볼장·백석족구장 등 관내 생활체육시설 27곳의 새 단장을 마무리했고, 인라인스케이트 등 다양한 경기가 가능한 롤러스포츠경기장도 10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또한 시는 2022년까지 3년 간 총 463억원을 투입해 백석국민체육센터, 원흥복합문화센터, 탄현체육센터 등 3개 종합 생활체육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종합체육대회는 취소됐지만 다음 달 열리는 2022 카타르 월드컵 대표팀과 2021 도쿄 올림픽 대표팀 간 친선경기가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내년에는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예선 2차전이 같은 곳에서 열리고 2022년에는 국제대회인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가 서울, 인천에 이어 우리나라에서는 3번째로 고양시에서 개최된다.

 

이재준 시장은 흩어진 마음을 모으는 것이 스포츠이고 스포츠가 품은 저력은 무한하다대회는 취소됐지만 고양시의 스포츠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체육인과 스포츠 정신을 공유하기 위해 한 걸음씩 내 딛겠다고 전했다.

박은혜 (gyinews7@gmail.com)

댓글0

스팸방지코드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