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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창업·벤처 집중투자 4백억 규모 '고양벤처펀드' 조성 추진

기사입력 2020-09-10 16:55 최종수정 2020-09-1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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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인터넷신문】고양시가 관내 창업·벤처기업에 집중 투자하여 기업성장에 따른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400억 원 이상의 고양벤처펀드조성에 나선다. 시는 이러한 내용의 고양벤처펀드(1) 조성사업 현금출자 동의안을 오는 14일부터 열리는 고양시의회 임시회(247)에 올리고 의회의 동의를 구할 예정이다.
 

 

시는 출자의 필요성으로 관내 중소기업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지원 새로운 경제환경의 변화(기업융자기업투자)에 대응할 정책 투자재원 선순환을 통한 재정건전성 개선 등을 들고 있는데, 불투명한 대기업 유치에 매달리기 보다 관내 잠재적 성장가능성이 있는 창업·벤처기업을 집중 육성하여 기업성장에 따른 민간일자리 확충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자는 취지와 국내 창업·벤처기업이 기업투자방식으로 성장한 성공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며, 정부도 모태펀드를 통해 이 정책을 적극 활성화시키고 있음을 배경으로 제시하고 있다.

 

또한 최소한의 시 재정투자로 벤처투자조합에 투자자로 참여하는 방식을 통해 투자회수재투자의 선순환 구조 마련을 통해 이익이 나면 재정건전성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는 취지이다.
 

 

고양벤처펀드는 고양시 20억원과 모태 및 외부출자 380억원 이상 등 조성규모 400억원 이상으로 조성, 펀드운용사 공모·선정 후 조합원 모집 및 펀드결성을 통해 관내 창업 7년 이내의 중소·벤처기업 및 스타트업(2~3개 기업투자)에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고양시의 경우 이 펀드에 격년제(2)로 시가 현금·현물로 20억원씩을 4호까지 출자하고, 5호 펀드부터는(8년경과) 1호에서 회수되는 투자금으로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투자회수기간 8(34년 투자, 34년 회수)]를 띠게 된다.
 

 

이러한 투자펀드 조성은 지자체가 직접 투자하거나 보조금 형태로 기업에 지원하면 재정 손실을 볼 수 있지만 펀드는 전문적인 운용사가 자금을 관리하기에 투자 위험을 줄이면서 지업 지원과 함께 투자 수익도 기대할 수 있는 효과가 있는 반면, 펀드 투자는 어떻게 해서든 수익을 내어 투자자에게 돌려주어야 하는 부담이 있기에 수익에 집중하다 보면 부작용을 낳을 수도 있어 일부 취지가 훼손될 염려도 있다.

 

본 동의안은 상임위(환경경제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열리는 고양시의회 임시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 여부가 결정된다.

 

한편, 고양시는 이외에도 이번 임시회(247)에 중소기업육성기금(49억원)의 예치금에 편성된 20억원을 벤처펀드 조성에 따른 정책사업비로 편성하여 지출 계획을 변경하고자 ‘2020년도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계획 변경 동의안과 국내외 투자유치를 위해 투자유치기금을 설치하는 고양시 투자유치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도 제출, 시의회의 승인을 기대하고 있다.

조연덕 (gyinews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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