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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제3킨텍스 인근에 세계태권도연맹본부를?··시의회는 고양시 유치時 경제효과 의문

기사입력 2020-10-06 18:14 최종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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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인터넷신문】2022년 고양시에서 열리는 세계품새선수권대회의 진행 상황을 알리기 위해 이재준 시장이 지난 105일 서울 중구 세계태권도연맹(WT) 본부에서 열린 WT화상집행위원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WT본부 고양시 유치를 위한 건립 계획도 WT집행위원들(32명 가운데 27명 참석)에게 설명했다.
 

 

WT본부 고양시 유치와 관련, 고양시의회는 지난 7월 임시회에서 세계태권도연맹 본부 유치 촉구 결의안상임위 안건 심사를 통해 고양시 유치에 따르는 건물(본부) 건축 및 운영비 등 막대한 고양시 지원예산에 대한 회의적 시각이 많아 한 차례 보류했으나, 집행부의 적극 통과 요청과 법적 구속력이 없는 촉구 결의안임을 감안해 내용을 수정 후 통과시킨 바 있다.

 

당시 집행부는 킨텍스를 비롯해 고양종합운동장·실내체육관 등이 갖춰져 있기에 WT본부가 오게 되면 파급효과가 상당할 것이라고 했으나, 상임위 시의원들은 WT본부를 고양시로 유치할 경우의 재정적 문제와 고양시에서 대규모 태권도 시합 등 행사를 하더라도 (고양시내)숙박시설의 부재로 인해 관계자들이 숙박이 가능하고 위치가 좋은 서울로 나가 소비가 이뤄져 낙수효과(경제적 효과)가 크지 않다는 점을 지적하고 WT본부 유치에 앞서 숙박시설이 더 급하다는 의견들이 많았다.

 

한편, 고양시에서 열리는 2022년 세계품새선수권대회는 70여개국이 참가할 메머드급 대회로, 2천여명의 선수단을 포함해 5천여명의 국내외 태권도 관계자가 참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재 서울 중구에 있는 WT본부의 고양시 이전 추진계획과 관련, 시는 (WT본부)건립위치로 제3킨텍스 인근으로 관계 기관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이재준 시장은 고양시는 55개국 185개 도시와 직항으로 연결할 수 있는 인천공항이 30분 거리에 있는 등 다양한 스포츠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면서 태권도의 국제적 위상을 갖추는데 적극 돕겠다는 뜻을 다시 한번 밝혔으며, 조정원 WT총재는 고양시장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세계태권도연맹(WT)210개국의 회원국을 거느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산하 국제스포츠단체이며, 태권도는 2000시드니올림픽이후 올 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돼 운영되고 있다.

조연덕 (gyinews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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