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최종편집일 2020-11-29 01:04

  • 뉴스 > 고양뉴스

고양시 브랜드이자 관광자원인 북한산 관리, 송규근 의원 문제제기

기사입력 2020-10-19 17:22 최종수정

페이스북으로 공유 트위터로 공유 카카오 스토리로 공유 카카오톡으로 공유 문자로 공유 밴드로 공유

【고양인터넷신문】고양시의회 송규근 의원이 19일 열린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청정계곡 및 하천 복원사업으로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북한산과 관련해 고양시 브랜드 자산이자 관광자원으로서의 북한산 활용에 대한 전략적 로드맵 수립과 탐방객의 접근성·만족도 제고를 위한 주차장 및 도로 확충, 불법주차와 무단투기 단속 등의 제반 인프라 구축에 실질적인 행정이 병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청정계곡 및 하천 복원사업은 경기도가 지난해 6월부터 추진해 현재까지 25개 시·204개 하천 및 계곡에서 1,596개 업소의 불법 시설물 11,690개를 적발(주거시설 33, 소송 중인 시설 21, 철거 중인 시설 43개를 제외한 11,593개를 철거)하여 99.2%의 복구율을 달성했습니다.

 

이러한 도의 역점사업에 발맞춰 고양시도 덕양구 효자동과 서울시 진관동 사이를 흐르는 북한산 계곡 일대의 불법 시설물에 대해 지난 7월 한 달간 도()와 북한산 국립공원관리공단과의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불법 시설물 해당 업주들과의 간담회를 거쳐 7월 중순까지 원상복구를 완료하였다.
 

 

송규근 의원은 아름다운 북한산과 계곡을 시민의 품으로 환원시켜 준 고양시 행정에 대한 감사에 더해 추가로 요청할 사안이 있다며 영상자료 제시와 함께 탐방객 차량으로 인한 주차 문제와 쓰레기 무단투기, ‘특별보호구 출입금지지역무단출입 등의 문제를 지적했다.

 

송 의원은 시민들이 녹음과 힐링의 명소인 북한산 계곡에 가려면 서울 은평구 진관동을 통해 해당 계곡에 접근하는 방법도 있지만, 효자동 자연부락 마을길인 북한산로368번길을 이용하는 경우도 다반사인데, 지난여름 북한산로368번길은 교행이 불가한 좁은 길에 통행과 주차 문제로 내방객들은 물론 마을분들 모두에게 그야말로 고통과 분쟁의 현장이었다계곡은 복원하여 개방됐지만, 탐방객들을 위한 도로와 주차장 등의 제반 인프라가 구축되지 않은 상태여서 반쪽짜리 행정이 되었고, 지난여름 주말 하루 연인원 최대 1천명에 육박하는 탐방객이 버리고 간 쓰레기는 고스란히 마을분들의 몫으로 남았다고 말했다.
 

 

북한산국립공원의 탐방객 수는 올해 상반기 341만 명을 기록하며, 전년 276만 명 대비 23.5% 증가해, 북한산국립공원에서 운영하는 주차장은 주말마다 오전부터 만차가 지속되고 입차를 기다리는 차량 행렬이 끊이지 않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탐방객들과 주차장 인근 상가 이용객들이 불편을 호소하는 상황이다. 특히 고양시 연접 서울시 은평구 소재 북한산성 주차장은 이용객이 전년 대비 45% 증가했으며, 주말은 물론이고 최근 완연한 가을 날씨로 평일 이용 대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송 의원은 계속해 지난 20106월 북한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는 덕양구 북한동의 북한산성 계곡 2.4를 특별보호구로 지정해 20291231일까지이며 탐방객이 무단출입하면 자연공원법에 따라 과태료 50만원도 부과되지만, 최근 정비된 계곡을 찾아 밀려드는 인파에 법을 근거로 단속하고 통제할 수도 없는 실정이 되었다본 사안은 현재진행형을 넘어 이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야 할 폭발 직전의 문제가 됐다고 지적,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끝으로 송규근 의원은 북한산은 우리 고양시 제1의 브랜드자원이라며 북한산과 그 계곡을 진정 우리 고양시민의 자긍심의 발로로 삼고, 반쪽짜리 환원(하천 복원)이라는 불명예를 희석시키기 위해서는 관광자원으로서의 북한산 활용에 대한 전략적 로드맵을 수립함은 물론, 탐방객의 접근성과 만족도 제고를 위한 주차장과 도로 확충, 청소 및 불법주차와 무단투기 단속 등의 제반 인프라 구축에도 실질적인 행정이 병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연덕 (gyinews7@gmail.com)

댓글0

스팸방지코드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