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최종편집일 2020-11-25 23:53

  • 뉴스 > 경제뉴스

국회서 고양 일산테크노밸리내 '바이오메디클러스터 조성' 토론회 열려

기사입력 2020-11-16 18:02 최종수정

페이스북으로 공유 트위터로 공유 카카오 스토리로 공유 카카오톡으로 공유 문자로 공유 밴드로 공유

【고양인터넷신문】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의원(고양시정)과 홍정민 의원(고양시병), 명지병원 출신 신현영 의원 공동주최로 16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바이오메디클러스터 조성 : 일산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고양시의 주요 현안 중 하나인 일산테크노밸리 내에 바이오메디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바이오클러스터는 의료관련 산업·연구·대학 등을 한 곳에 모은 의료 집적단지를 말한다.

 

기초기술 의존도가 높은 의료 산업의 경우 산···병의 협력이 중요 성공요인으로 꼽힌다. 미국, 일본, 아일랜드, 싱가포르 등 주요 국가에서는 이미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바이오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특히 바이오클러스터의 성공적 모델로 알려진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는 세계 최고의 제약·의료 바이오단지로 클러스터 내 약 1,000여개의 기업과 74,000개 이상의 일자리로 2조 달러 이상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발제자로는 보스턴컨설팅(BCG) 바이오섹터 우지윤 이사와 국립암센터 공공의료사업실 김열 교수가 나섰으며 경기연구원 경제사회연구실 성영조 실장, 고양시정연구원 이현정 부원장, 국립암센터 이은숙 원장,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김성우 병원장, 동국대학교 BMC 산학협력팀 박병록 교수, 산업연구원 신산업실 최윤희 박사, 그리고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과 이상진 과장이 토론자로 참석하였다. 이외에도 일산테크노밸리가 속해있는 고양시의 이재준 고양시장과 명지병원 이왕준 이사장이 참석하여 바이오메디클러스터 조성에 힘을 실었다.
 

 

첫 번째 토론회 발제로 나선 우지윤 이사는 대표적인 차세대 바이오 의약품인 세포·유전자 치료제와 항체의 현황을 설명하며 바이오메디 클러스터의 성패는 의료서비스 제공자 교육 과정 신약을 개발하고 시험할 R&D 제약과 의료, 바이오를 분류하는 기준 중소기업을 유치하고 개발할 수 있는 투자 자본 등 5개 요소에 달려있다고 설명하였다.

 

두 번째로 발제를 맡은 김열 교수는 국립암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암 빅데이터 구축과 신항암 임상시험센터를 소개하며 바이오메디클러스터가 활성화된다면 국가암빅데이터센터 관련 일자리와 기업 입주 및 상당한 경제 유발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 이현정 부원장(고양시정연구원)은 토론문을 통해 장항 테크노밸리지구에 의료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서는 연구지원용지, 지식기반서비스용지, 바이오단지 등의 지정을 위한 노력이 선행적으로 수반되어야 하며, 세제인센티브 도입 및 규제샌드박스 적용 등의 정책적 지원방안의 모색이 매우 중요 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최윤희 박사(산업연구원 신산업실)대부분 바이오클러스터가 산업 발전 초기 단계로 임계 규모 이상의 기업을 유치하지 못하고 있으며, 생산 및 판매 등 가치사슬 후반 단계 경쟁력이 미흡한 상황이라고 말했으며, 박병록 교수(동국대학교 BMC 산학협력팀)고양시 브로멕스 사업(Broadcasting & Multimedia Complex)’에 대한 복기가 필요한데, 지속적인 기업유치가 어려웠던 이유는 장기적인 비전 제시가 부족, 기금조성 이후 기업지원 약속 미흡, 교통과 정주여건 미흡, 기존 유치기업 이탈 등이라며 사업의 현황과 주의점을 지적했다.
 

 

또한 이은숙 원장(국립암센터)국내의 경우 의료기기를 특화한 원주, 공공기관 중심의 오송 바이오클러스터, 의료서비스와 바이오제약산업을 동반육성하기 위한 송도 등이 대표적이라며 고양시는 의료기반, 연구기반, 교육기반, 생활기반 등이 우수한데, 특히 공공인 국립암센터와 일산병원 그리고 민간인 동국대병원, 명지병원, 백병원, 차병원 등 우수한 의료기관이 이미 조성되어 있어 의료기반 클러스터 기반이 이미 구축된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4차산업혁명과 정부에서 추진 중인 데이터뉴딜사업에 발맞춰 국립암센터의 암 빅데이터와 일산병원의 건강보험 빅데이터 이외 각 의료기관 특성에 맞춘 의료 빅데이터를 중심으로 바이오메디 빅데이터 클러스터 추진 가능성이 무궁하다고 밝혔다.

 

성영조 실장(경기연구원 경제사회연구실)고양시 산업의 규모를 볼 때 연평균 증가율 상위 3개 산업은 출판·영상·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운수업으로 분석되는데, 이제는 고부가가치 첨단산업으로 전환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재준 시장은 일산테크노밸리와 타 테크노밸리의 차별성은 바로 의료에 있다연구기관, 병원들과 함께 청사진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를 개최한 이용우 의원과 홍정민 의원은 일산 바이오메디클러스터 조성 작업은 이제 시작이며 오늘 토론회에서 논의된 바와 같이 이러한 대형사업은 장기적인 비전과 구체적인 전담조직 및 지원 정책이 제시되어야 한다고양시, 고양시의회, 연구기관, 그리고 병원 등 관련 전문기관이 연계 협업하는 고양시 차원의 TF를 구성하여 전문적이고 장기적인 안목에서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조연덕 (gyinews7@gmail.com)

댓글0

스팸방지코드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