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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맞춤형 일자리학교' 성과 놓고 시·의회 반대의견··내년 업그레이드 한다

기사입력 2020-12-23 17:00 최종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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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인터넷신문】코로나19로 취업 관문이 날로 좁아지고 있는 가운데 고양시가 올해 첫 선을 보인 고양맞춤형 일자리학교운영 성과를 놓고 정반대의 의견이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고양맞춤형 일자리학교는 기업 실무진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업무에 즉각 투입 가능한 현장형 인재를 양성하는 기업맞춤형 인재육성 사업으로 올해 첫 선을 보였다.

 

이에 시 관계부서는 올 한해 고양맞춤형 일자리학교에 총 188명이 수강했으며 이 중 111명이 실제로 취업에 성공했다특히 지난 2월에는 CJ ENM 실무자들이 방송영상 현장에서만 얻을 수 있는 생생한 노하우를 교육생들에게 전수해 무대감독 및 방송중계 분야의 취업성과를 만들었으며, 그동안 일자리사업에서 소외됐던 특성화고교 학생까지 교육대상을 확대하는 등 실효성 높은 취업 프로그램으로 호평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고양시의회 환경경제위원장인 김운남 의원은 지난 16일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CJ ENM의 방송영상콘텐츠 전문인재 양성교육과 관련 방송영상콘텐츠 분야에 5천만 원, 영상 특수효과 및 1인 크리에이터 교육에 18천만 원의 예산이 편성되었지만, 이론수업만 진행하였기에 기업이 원하는 방송영상콘텐츠 분야 및 방송장비 전문가 인재양성에 특화되지 않았다며 대책을 주문했다.
 

 

이어 김 의원은 “(교육진행을 보면) ‘예산만큼의 효과가 있었을까라는 회의감이 든다“2021년 고양맞춤형 일자리학교는 청년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교육 과정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숙고하여 추진해주길 바란다고도 했다.
 

이후 23일 시는 올해 사업성과를 토대로 2021년에는 고양맞춤형 일자리학교 사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취업률을 7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민간기업 뿐만 아니라 교육기관 등 프로그램 참여업체를 다양하게 확대하고 목적에 맞게 교육 과정도 보다 세분화, 전문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시는 방송영상콘텐츠, 마이스(Mice), 드론산업 분야의 교육 강화에 초점을 맞춰 전문 교육기관과 협약을 맺어 실무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내년 착공할 일산테크노밸리, 킨텍스 제3전시장, 방송영상밸리 등과 연계할 수 있는 인재를 사전에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여성, 중장년, 취약계층을 위한 재취업 교육은 기존처럼 민간단체에서 보조사업으로 운영하되 실무 중심 과정으로 교육 내용을 전면 개편, 기업이 필요한 인력을 요구하면 이에 맞는 주문식 교육을 실시하는 방식을 도입해 교육과 취업을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2021고양맞춤형 일자리학교는 내년 5월부터 약 260여명의 교육생을 공개 모집할 예정이다.

조연덕 (gyinews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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