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인터넷신문】고양시에서 지난 22일 저녁 10명이, 23일은 16시 기준 15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타지역에서도 고양시민 3명이 확진됐다. 이로써 23일 현재 기준 고양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은 감염자는 총 1,276명이고, 고양시민 확진자는 총 1,223명(국내감염 1,174명, 해외감염 49명/타지역에서 확진판정 받은 시민 포함)이 됐다.
가족 간 감염자가 4명, 지역 확진자 접촉이 4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이 3명이고,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는 8명이다. 구별로는 덕양구가 7명, 일산동구가 4명, 일산서구가 10명, 타 지역 시민이 4명이다.
지난 5일 첫 확진자가 나와 코호트격리 중인 아름다운인생 요양원에서 입소자 4명이 추가 확진되며 누적 확진자는 33명이 됐다. 지난 14일 첫 확진자가 나온 미소아침요양병원에서도 자가격리 중이던 종사자 1명, 환자 1명 등 2명이 추가 확진을 받으며 요양병원의 누적 확진자는 65명이 됐다. 이밖에도 지난 22일 마포구보건소 등 타 지역에서 3명의 고양시민이 확진판정 받았다.
한편,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060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32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52,550명(해외유입 5,193명)이라고 밝혔다. 12월 23일(0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경기 파주시 병원과 관련하여 12월 21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20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1명이며, 서울 노원구 병원과 관련하여 12월 20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2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4명이고, 서울 금천구 종교시설과 관련하여 12월 17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20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