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최종편집일 2021-01-17 00:32

  • 뉴스 > 경제뉴스

道·고양·의정부·양주, 교외선 2023년말 운행재개 위해 업무협약

기사입력 2020-12-29 14:53 최종수정 2020-12-30 16:43

페이스북으로 공유 트위터로 공유 카카오 스토리로 공유 카카오톡으로 공유 문자로 공유 밴드로 공유

【고양인터넷신문】16년 간 운행이 중단돼온 교외선이 최근 재개통을 위한 국비를 확보함에 따라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재준 고양시장, 안병용 의정부시장, 조학수 양주부시장은 29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교외선 운행재개 적기개통 및 효율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교외선 시설 개보수를 위한 실시 설계 및 공사비로 국비 40억 원이 2021년도 정부 본예산에 반영됨에 따라 향후 효율적인 업무 추진에 대한 기관 간 상호 협조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3개 시는 교외선 운행재개가 조속히 추진 되도록 국토교통부와 긴밀히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중장기적으로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에 교외선 전절화가 반영 되도록 행정지원 등 제반사항에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교외선은 확보된 국비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실시설계를 시작해 오는 2023년 말까지 철도시설 개보수 작업을 완료한 뒤 운행이 재개될 예정이다. 개보수에 필요한 시설 개량비 약 497억 원은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도는 교외선 운행이 재개되면, 그간 부족했던 경기북부 교통 인프라를 확충할 수 있고, 수도권 순환 철도망 구축 등이 가능해져 경기북부 지역 관광 산업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국가안보와 상수원 보호를 위해 그간 경기 북동부 지역이 희생을 감내해왔는데 그에 상응하는 보상이 없었다교외선이 경기도의 순환철도망을 완성하는 것은 물론, 경기북부 발전을 견인하는 교통기반시설로 확고히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교외선은 서해선, 수도권광역급행철도 등 6개 노선이 관통하는 환승 거점 대곡역을 지남으로써, 서울과 경기 서남부를 직접 연결하는 경기순환철도망을 구축하며 경기 북부 주민의 삶의 영역을 크게 넓힐 것이라며, “대중교통의 활성화와 교통복지 차원에서 화성시의 교통비 지원 무상교통 방안 사례를 장래 교외선 운행에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교외선은 고양 능곡역에서 양주 장흥역, 송추역 등을 거쳐 의정부역으로 이어지는 31.8구간을 연결하는 철도다. 지난 19638월 개통된 이후 관광, 여객, 화물운송 등 경기북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왔으나, 지난 20044월 이용 수요 저조를 이유로 운행이 중단됐다.

 

이후 경기북부지역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교통망에다 동·서를 연결하는 교외선마저 운행이 중단되는 이중고를 겪으면서 북부지역 도민들의 교통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에서 경기도와 3개 시는 지난해 9교외선 운행 재개 및 전철화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사업 타당성 확보를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국토부 등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의를 추진하는 등 교외선 운행재개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한편, 고양시와 시의회가 교외선 운행재개와 관련 적자 운영 개선을 위한 환경이 바뀌지 않은 상황에서 현재의 노선 그대로 운행 재개가 이루어지게 되면 2004년의 운행정지 시점보다 더 큰 적자가 쌓일 것이라며 고양시 구간의 관산·고양동으로의 노선 변경을 요구해 왔다.

 

이에 이번 업무협약서에 차기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의 전철화와 노선 변경(관산동, 고양동 노선) 계획에 대한 관련 시·군과 검토한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 협력기관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지원한다'는 문항을 넣었다.

조연덕 (gyinews7@gmail.com)

댓글0

스팸방지코드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