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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및 공공기관 1만2천여명 전 직원 코로나19 선제검사 받기로

기사입력 2021-01-12 15:49 최종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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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인터넷신문】경기도가 13일부터 19일까지 전 직원 대상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실시한다.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대규모 집단 감염을 막기 위한 선제적 대응 조치다.
 

 

검사대상은 도 및 공공기관 일반직·공무직 등 모든 직종 근무자 전원으로, 12천여 명(소방본부는 자체 추진 중)이다. 대민접촉이 잦은 직원부터 실시하며 검사기간과 검사시간을 분산해 행정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정확도가 가장 높은 검사방식인 비인두도말 PCR검사로 민간 전문기관에서 진행한다. 본청과 북부청, 인재개발원 등 3곳에 검사소를 설치해 현장 검사를 실시한다.

 

확진자 판정 시에는 보건소에 통지하고 완치 시까지 격리 치료하며, 밀접 접촉자는 즉시 자가격리 조치할 계획이다. 확진자·접촉자 발생부서 사무실은 일시폐쇄하고 소독을 실시해 확산가능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공공기관에서의 집단감염은 행정공백으로 인한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대민업무로 인해 지역사회감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경기도 직원들이 업무에 전념을 다하고 도민 여러분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이번 선제적 검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가 경북 상주 BTJ 열방센터를 방문한 도민의 절반 이상이 진단검사 행정명령 기한까지 검사를 받지 않았다며 계속해서 검사를 거부하는 방문자를 대상으로 고발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긴급대응단장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확산되고 있는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 관련 대응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경기도는 8일 지난해 1127일 이후 BTJ 열방센터에 방문하거나 행사에 참여한 도민에 대해서 11일까지 진단검사를 받으라는 행정명령을 내린바 있다.

 

120시 기준으로 확인된 상주 BTJ 열방센터의 경기도 거주 방문자는 총 857명이다. 이 가운데 396명이 검사를 받아 양성 41, 음성 259명을 확인했다. 96명은 검사를 진행 중이다. 나머지 461(53.8%)11일까지 검사를 받지 않았다. 대부분 전화 통화가 되지 않거나 검사를 거부하고 있는 상황이다.

 

도는 보건소별로 경찰인력의 협조를 받아 검사대상자 추적과 진단검사를 독려하고 있으며, 열방센터 방문 관련자 중 검사를 지속적으로 거부하는 사람에 대한 고발조치를 검토 중이다.

 

임 단장은 검사를 받지 않고 숨어버린다면 조기에 차단할 수 있었던 상황이 또 다른 지역사회감염을 발생시키는 더 큰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BTJ열방센터 방문 이력이 있는 도민은 꼭 보건소나 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12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 수는 전일 대비 175명 증가한 총 17,233명으로, 도내 28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도 제3호부터 제11호 등 8개 일반 생활치료센터와 제1호 특별 생활치료센터에는 1118시 기준 1,501명이 입소해 52.3%의 가동률을 보이며, 잔여 수용가능 인원은 1,369명이다.

 

안성시 정신과 병원 확진과 관련해 지난달 16일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11일까지 총 39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입원환자 38, 의료진 1명이다. 확진자 39명은 신속하게 국립정신건강센터로 이송됐으며 3병동에 동일집단격리 되어있던 비접촉자 128명은 이천시 소재 정신과 병원으로 모두 전원조치됐다. 1병동과 2병동에 격리돼 있던 접촉자 105명 중 49명은 3병동으로 보내고, 접촉 강도가 높았던 3명은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으로 전원 조치해 동일집단격리 시설의 밀집도를 낮췄다.

조연덕 (gyinews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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