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인터넷신문】고양시에서 2일 저녁 1명, 3일 16시 기준 12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3일 16시 기준 고양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은 감염자는 총 1,835명이고, 고양시민 확진자는 총 1,748명(국내감염 1,684명, 해외감염 64명/타지역에서 확진판정 받은 시민 포함)이 됐다.
감염 원인은 가족 간 감염 5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에 따른 덕양구 소재 음식점 종사자 7명, 그 외 1명에 대해서는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거주지별 발생현황은 덕양구 주민이 8명, 일산동구 주민이 3명, 일산서구 주민이 1명, 타지역 시민이 1명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2일 은평구보건소에서 고양시민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덕양구 소재의 음식점에서 동대문구 902번 확진자의 가족(1825번)이 확진됨에 따라 종사자 전원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최초 확진자 포함 7명이 확진되어 임시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되었고 음성 판정을 받은 9명은 고양시 안심숙소로 이송 조치됐다.
한편,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33명, 해외유입 사례는 34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79,311명(해외유입 6,403명)이라고 밝혔다.
경기 광주시 제조업 관련 1월 29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0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이며, 안양시 가족 관련 1월 30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0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이다.
남양주시 요양원2 관련 1월 30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5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6명이고, 남양주시 보육시설 관련 1월 31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5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9명이며, 평택시 제조업 관련 1월 30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5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4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