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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철도교통서 일산 소외? 시정질문서 이재준 시장·김완규 의원 충돌

기사입력 2021-03-04 19:28 최종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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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인터넷신문】고양시의회 임시회(253) 본회의가 열린 지난 3일 시정질문에서 김완규 의원이 고양시에 건설 중이거나 계획된 철도교통망에 있어 덕양구에 비해 일산이 차별을 받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과 함께 이재준 시장의 답변을 놓고 아직까지 이재준 시장은 시장으로서의 역할이 아닌 도의원으로서의 역할을 지금 하고 있다며 시장으로서의 역할을 주문했다.
 

 

이날 김완규 의원은 고양창릉 광역교통개선대책을 놓고 고양~은평 간 도시철도 등 16개 사업 중 2개 사업만 덕양과 일산을 연결하는 사업이고 1개 사업은 기존 경의선을 증차하는 사업이었다나머지 13개 사업이 덕양과 서울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이것이 이재준 시장이 강조했던 (덕양과 일산)도시의 균형 개발이었냐고 따져 물었다.

 

이어 대중교통 개선에서 대부분의 예산 편성이 고양~서울 은평 간 철도건설과 GTX-A 창릉역 신설에 집중되어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덕양과 서울 진입만을 우선하는 불공평한 광역교통개선대책과 교통에 대한 불편함에 일산지역 주민들은 화가 치밀고 분노를 느끼고 있지만 인천2호선 및 대곡소사선 연장사업 그리고 식사동을 고양시청역과 이어주는 트램 등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작은 희망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GTX-A와 고양선·교외선 노선과 함께 덕양삼송~파주금촌을 연결하는 통일로선의 노선을 보여주며 고양시의 주요 철도사업의 노선표를 확인한 결과 대부분의 사업이 덕양구에서 서울 또는 파주 등으로 이어주는 철도사업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는 일산 주민에게 있어서 얼마나 불공평한 사업인지 알 수 있다과거 일산신도시의 교통 대책은 일산에서 덕양을 거쳐 서울로 진입하는 고양시의 교통 대책이었다고 일산 소외의 불만을 표시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고양시가 건의한 5개 사업 중 일산지역에서 이루어지는 고양선 사업, 인천2호선 연장, 일산선 연장 등 3개 사업에 대해 고양시가 사업의 중요성을 상기시키고 꼭 관철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답변에 나선 이재준 시장은 그 동안 소외지역으로 남았던 창릉(그린밸트지역)3기 신도시로 선정된 것을 반대한 여론에 섭섭함을 표시하며 “(자신은 고양시 개발에) 덕양과 일산을 구분하지 않는다시장 입장에서 공정하게 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재준 시장은 과거 자신의 경기도의원 시절 언론기사, 도정질문 및 도정연설 동영상을 긴 시간 할애해 보여주며 “(철도교통 건설 등에 있어)돈을 안들이고 하는 것이 제일 좋고, (사업을 위한)돈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꾸준하게 연구해야 한다며 결국 철도교통망 구축은 돈(재정)이 문제라는 것을 강조했다.
 

 

또 이 시장은 기차나 지하철, 트램은 어느 지역을 날아서 갈 수 없다이런 것들을 계속 덕양, 일산으로 분리하는 전술들은 옳지 못하고 고양시의회에서 (이런 용어는) 자제됐으면 좋겠다고 일산 소외 문제 제기에 반대했다.

 

이에 추가질문에 나선 김완규 의원은 아직까지 이재준 시장은 시장으로서의 역할이 아닌 도의원으로서의 역할을 지금 하고 있다시장의 마인드로 일해야 하지 도의원 때의 이야기를 하고 도의원 때 생각했던 마인드, 도의원 때의 일을 여기에 써먹느냐 말인가고 지적, “의원으로서의 생각과 시장으로서의 생각은 확연히 다르다며 시장으로서의 역할을 주문했다.

 

덧붙여 김 의원은 창릉이 오랜 기간 그린밸트로 묶였다고 하지만 탄현도 마찬가지이며 탄현은 고양시 공영개발로 이뤄졌는데, 그 이익금은 어디로 갔냐고 물었다.

조연덕 (gyinews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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