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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김포·파주의 일산대교 통행료 논란에 道, 전담 전문가 조직 구성

기사입력 2021-03-05 18:22 최종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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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인터넷신문】경기도가 과도한 통행요금 논란이 일고 있는 일산대교의 통행료 조정을 위해 일산대교()와 협상을 추진하기로 한 가운데 이를 전담할 전문가 TF(전담조직)가 출범했다. 경기도는 5일 일산대교 통행료 정상화를 위해 회계·금융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일산대교 통행료 관련 전문가 TF’를 구성하고 이날 첫 회의를 열었다.
 

 

TF 단장은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맡았으며 김성진 변호사, 윤진수 한국기업지배구조원 ESG사업본부장, 마성욱 삼우회계법인 대표 안성희 카톨릭대 부교수, 염성오 한국기업평가 본부장, 황우곤 PIA자산운용 대표, 유정훈 아주대 교수, 손의영 서울시립대 교수 등 법률과 회계, 교통 분야 외부전문가 9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TF 출범의 목적과 방향성, 각 전문가와 연구진들의 세부적인 논의 등이 진행됐다. 이한규 행정2부지사는 이날 열린 회의에서 일산대교의 기형적인 수익구조 개선을 위해 회계·금융 등 전문분야의 치밀하고 복합적인 분석이 필요하여 각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합동 TF를 구성했다면서 일산대교의 과도한 요금 문제를 해결해 교통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강을 가로질러 고양시와 김포시를 연결하는 1.84의 일산대교는 교통 소외지역인 경기 서북부 주민의 교통권 확대를 목적으로 민간투자사업을 통해 지난 20085월 개통했나, 27개 한강 교량 중 유일한 유료도로로 국민연금관리공단이 지난 200911월 일산대교지분인수 이후 금융약정을 변경한 실시협약으로 통행료를 2차례 인상해 현재 통행료는 경차 600, 소형(1) 1200, 중형(2·3) 1800, 대형(4·5) 2400원이다.

 

1,200원을 기준으로 하면 1652원을 받는 셈으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109,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189원 등 주요 민자도로에 비해 3~5배가량 비싸다. 이로 인해 일산대교가 다른 선택지가 없다는 점을 이용해 높은 통행료를 징수하고 있다는 지역 주민들의 불만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밖에도 도는 국민이 내는 연금으로 운영하는 국민연금관리공단이 요금뿐만 아니라 이자를 통해서도 과도한 수익을 올리고 있다며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해부터 현실적인 일산대교 통행료 문제를 고민해 왔고, 지역주민은 물론 국회의원과 고양, 김포, 파주 등 3개 지역 시장, 시의원, 도의원 등의 통행료 조정 요구가 많았던 만큼 전방위적으로 협력해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연덕 (gyinews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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