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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도로‧교통 TF팀 구성, 올해 9개소 도로구조 개선 완료

기사입력 2021-09-0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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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인터넷신문】고양시가 도로구조 개선을 통해 교통 혼잡 해소방안을 모색하는 교통 혼잡 개선사업에 나서 9개소를 완료했다. 특히 출퇴근길 등 교통량이 많은 구간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는데 중점을 뒀다.
 

 

고양시는 교통 혼잡 개선사업 대상지를 발굴검토하기 위해 지난해 4도로교통 TF’를 구성해 교통 전문가·관련 부서·경찰서 등이 모여 분기별로 안건을 상정, 교통 혼잡 대상지를 발굴하고 개선 방법에 대한 논의를 통해 최종 사업추진여부까지 결정한다. 그 결과 올해 고양시가 완료한 교통 혼잡 개선사업 9개소 중 5개소가 도로교통 TF에서 발굴됐으며, 최근에는 추가로 9개소의 신규 사업이 심의 통과돼 진행 중이다.

 

올해 완료된 교통 혼잡 개선사업 대상지 9개소 중 6개소(일산교 일원 능곡육교 앞 교차로 낙타고개 삼거리 고양체육관사거리 삼성당마을 입구 산현로 일원)는 좌회전 포켓차로 연장 및 우회전 차로 신설사업으로 좌우회전하는 대기 차량들이 직진차로까지 막아서며 발생하는 교통 혼잡을 해소했다.

 

2개소(선유랑마을 입구 서정마을 사거리)는 회전각이 좁아 위험한 도로모퉁이를 정리했고 나머지 1개소는 진입이 힘들었던 원당중학교 앞에 회차로를 조성했다.

 

특히 원당중학교 앞은 출근시간마다 고양대로에서 원당중학교로 진입하는 학부모교직원 차량과 마상로에서 고양대로로 진출하는 차량 간 교통상충이 발생함에 따라 지속적으로 개선을 요구하는 민원이 있었으나 뚜렷한 대책이 없어 난항을 겪어왔다.

 

이에 이재준 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대책을 고민함에 따라 고가도로 하부 공간을 활용하는 아이디어를 담당부서에 제시해 회차로조성사업이 시행됐다. 지난 7월 인접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교량 하부 공간에 회차로가 조성됐고, 덕분에 고양대로에서 마상로로 진입 하자마자 다시 원당중학교 방향으로 무리하게 좌회전할 필요가 없어졌다. 사고 발생 가능성도 훨씬 줄었고, 좌회전 차량에 막혀 본선까지 정체가 이어지는 일도 줄었다.

 

시는 교통상충이 특히 많이 발생하는 오전 시간대에는 1시간가량 회차로 전용 신호를 운영, 더 안전하게 진출입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능곡육교 앞 교차로는 좁은 호국로를 따라 나오다가 호수로로 이어지는 교차로 바로 앞에서야 겨우 차선이 나눠지는 곳으로, 3대만 신호대기중이어도 우회전을 하려면 꼼짝없이 기다려야 해 도로가 정체되는 일이 잦았다. 특히 인근에는 능곡 재개발지구가 들어설 예정으로 앞으로 차량 통행이 더 많아지면 정체가 더욱 심각해 질 것으로 예상됐다.

 

시는 지난 6월 호국로에서 호수로로 진입하는 연결로의 좌회전 차선을 80m 확장, 우회전 차로를 확보함에 따라 통행량이 많아지기 전에 먼저 나서서 개선한 덕에 앞으로 늘어날 교통량에 대한 걱정도 덜었다.

 

일산교에서 경의로로 진출하는 구간의 경우는 중앙선을 따라 설치된 화단 때문에 좌회전 차로가 다소 짧아 매 신호마다 좌회전 차량들이 직진차로까지 침범해 늘 차가 막히기로 유명했다. 이에 시는 지난 6월 중앙화단 83m를 철거, 좌회전 포켓차로를 늘렸는데 차선이 조금 길어졌을 뿐이지만 운전자들은 달라진 도로상황을 바로 체감했다.

 

이재준 시장은 현장답사를 통해 해결책을 찾으려는 노력의 결과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시 발전 속도에 맞춘 신속한 도로망 구축과 혼잡도 개선으로 고양시민들의 삶이 한층 더 편리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가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21년 시·군 도로제설대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115일부터 올 315일까지 동절기 제설대책 추진 실적을 평가한 것으로, 제설대책 사전대비(40), 제설대응(40), 사후관리(20)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지난해 겨울은 예년에 비해 3배 이상의 잦은 강설빈도와 기온급강하로 도로제설작업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고양시는 자동염수 장치 같은 선진 시스템을 확대 도입하고 689대의 제설장비, 제설전담 인력 292명 및 용역 188명을 강설 상황 발생 3시간 전 사전 배치해 비상 상황에 대비, 17,013톤의 제설제를 사전 확보하는 등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취약지역(고갯길, 경사로, 급커브 교량·램프IC, 고가도로)은 시간대별 현장 순찰을 강화하고 실시간 시민제보를 운영해 도로결빙 사고를 사전에 차단했으며, 강설이 내리면 시·용역사·주민이 제설 작업에 참여했다.

최민 (gyinews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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