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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동국대 연구소 지원 보조금 확정 및 도시미관 강화 '민간 총괄건축가' 위촉

기사입력 2021-10-21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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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인터넷신문】고양시가 지난 19일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시의회 의결을 거쳐 올해 1억 원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총 6.7억 원의 보조금을 동국대학교에 지원하는 ‘2021 대학중점연구소 지원 사업보조금 예산을 최종 확정했다.
 

 

지난 6월 동국대학교 의료원은 고양시와 손잡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교육부가 주관하는 ‘2021년 대학중점 연구소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이를 통해 동국대학교 의과학연구소는 국비 70억 원, 고양시에서 9년간 6.7억 원을 지원받아 국제적 수준의 뇌혈관혈액-면역분야 선도연구소로 육성된다.

 

2018년에는 고양시와 동국대학교(약학대학)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초의과학분야(MRC) 선도연구센터 조성 공모사업에 공동참여로 선정, 고양시는 2019년도부터 연 1억 원씩 6억 원을 지원 중에 있다. 시는 앞으로 동국대학교 의료원이 고양 일산테크노밸리의 메디컬·바이오산업과 연계할 수 있는 거점연구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동국대학교 의료원은 2008년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31만여 평 규모의 부지에 동국대 생명과학캠퍼스를 설립했다. 이후 2011년 의생명과학캠퍼스를 개교해 의학전문대학원, 연구·의료시설, 창업보육센터 등을 조성했다.

 

한편, 고양시는 지난 19총괄건축가로 이제선 교수를 위촉했다. 총괄건축가는 고양시 민간전문가제도의 일환으로, 공공기관의 건축·도시 관련 사업의 효율적 운영과 디자인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어린이집, 복지시설과 같은 공공건축물은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그간 양적 공급 위주의 정책으로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획일적인 디자인으로 설계돼 아쉬움이 많았는데, 이번 민간전문가 제도 운영을 통해 고양시 전역의 건축·도시·조경·디자인 분야의 방향을 설정하고 의견을 수렴, 총괄적인 자문 및 조정을 통해 공공건축물의 디자인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산발적으로 추진되던 공공사업에 총괄 관리체계를 구축, 통합된 도시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총괄건축가의 주요 업무는 정책자문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 지원 건축·도시 관련사업 총괄조정 및 자문 등으로 고양시의 중장기 계획방향과 추진사업을 담은 통합마스터플랜수립을 지원한다.

 

특히 고양시는 창릉 3기 신도시,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 등 대규모 사업들의 착공을 앞두고 있어 민간전문가 제도가 체계적인 건축·도시디자인 계획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총괄건축가로 위촉된 이제선 교수는 현재 연세대학교에서 교수직을 맡고 있으며 한국도시설계학회의 회장으로도 재임 중이다. 고양시에서는 도시계획위원회 및 건축위원회에서 활동한 바 있다. 시는 총괄건축가와 더불어 개별 공공사업에 대한 디자인 기획·설계 자문과 소규모 공공건축물 설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공공건축가 4명을 별도로 선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22년 민간전문가 및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 지원사업 공모에 신청, 사업선정에 만전을 기해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민 (gyinews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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