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인터넷신문】고양시가 지난 1일 관산동 벽제농협 3층 관산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2019년 11월에 개소한 정발산동 경기행복마을관소에 이어 2호점이 된 관산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공개모집으로 채용된 6명의 행복마을지킴이 및 사무원이 ▲지역 순찰 활동 ▲아동 안심 등하교 서비스 ▲취약계층 간단 집수리 ▲공구 대여 ▲쓰레기 무단투기 모니터링 활동을 수행한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관산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와 고양시 고유사업인 안심관리제와의 협업으로 행정서비스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관산동 행복마을관리소가 지역 주민의 복지를 위한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 덕양구보건소가 한국건강관리협회 사회공헌사업인 ‘장애인 특화차량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4,800만원 상당의 장애인 특화차량(카니발)을 지원받아 지난 1일 전달식을 개최했다.
‘장애인 특화차량 지원사업’은 ‘장애인건강권법’ 시행에 따라 지역사회 중증장애인의 이동권 확대 및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건강관리협회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차량에는 휠체어 1대가 탑승 가능하며 내부에는 고정벨트, 안전바 등이 설치되어 있어 장애인의 탑승과 이동에 대한 안정성을 높였다.
시는 특화차량을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방문재활서비스, 장애인 운동프로그램, 자조모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위해 사용하고 의료기관과 연계한 퇴원환자 동행 서비스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