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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2-05-2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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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고양시장, 시의회서 민선7기 마지막 해 '교통·개발·민생 등 업무보고'

기사입력 2022-01-20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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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인터넷신문】고양시의회 첫 임시회가 열린 지난 18일 본회의에서 이재준 시장이 ‘2022년도 업무보고에 관한 시정연설을 통해 민선7기 마지막 해에 대한 시정 운영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이 시장은 올해 예산은 역대 처음으로 3조 원 규모를 넘어섰고 5개 동() 신설을 마무리했으며, 방대해진 인구와 조직을 담아낼 개방형 신청사의 밑그림을 그렸다며 자족도시, 일자리, 교통망, 도시재생 및 개발 등에 대한 방향을 밝혔다.

 

먼저 자족사업과 교통망과 관련 고양 방송영상밸리, CJ라이브시티에 이어 지난달 일산테크노밸리 공사를 시작했고, 킨텍스 제3전시장과 IP·복합콘텐츠클러스터가 착공을 앞두고 있다고 말했으며 고양시는 이제 수도권을 동서로 잇고, 한강을 넘어 수도권을 남북으로 잇고, 외곽인 경기 북부를 잇는 철도 등 총 11개의 철도노선에 더해, 트램 등 신교통수단도 장래 개발계획에 도입 검토하겠다고 했다.

 

또한 “3기신도시 창릉의 경우 판교의 2배가 넘는 자족용지와 40%가 넘는 녹지로 주택의 비중을 최소화했고, 9개의 철도망을 얻어내는 발판이 됐다향후 개발사업에 있어서도 주택개발은 최소화하고, 이익은 주민들에게 최대한 환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JDS지구 개발 역시 자족기능을 높여 일산의 경제지도를 뒷받침하는 배후지로 육성하고자 한다이들 사업 모두 고양도시관리공사가 함께 참여하는 대형개발사업인 만큼 그 이익이 고양시 전체에 고루 환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의 내용들을 살펴보면, 고양드론앵커센터가 오는 4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데 시는 지난달 문을 연 대덕 야외비행장과 드론앵커센터를 연계, 드론산업 특화구역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국항공대·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의 협업을 통해 하늘을 나는 드론택시(UAM)’ 도입도 추진하고 있다. 센터 인근에는 화전소공원도 조성, 드론센터 이용객과 지역주민 모두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연말 준공 예정인 수도권 화훼종합유통센터은 시비 약 31억 원 포함 총 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 덕양구 관산동 일대에 연면적 2,771로 조성된다. 센터 건립으로 화훼산업 생산유통 기반을 안정화해 화훼 농가의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산호수공원~일산문화공원으로 이어지는 녹지축 연결 사업은 지난해 11월 착공, 오는 6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시는 총 사업비 137억 원을 투입, 일산신도시의 주요 거점지를 녹지공간으로 연결해 접근성을 높이고 생태기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녹지축 사업과 함께 호수교 하부 보행 공간 확충 및 경관조명 조성, 장미원 환경개선 사업 등 일산호수공원 노후 시설 정비 사업도 추진,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오는 3월에는 관산동 마을공작소가 문을 연다. 벽제농협과의 협약을 통해 오래된 양곡창고가 지역주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연면적 4382층 건물로 북카페, 영화관, 공유주방, 스터디룸 등 주민공동체 및 청소년 활동 공간으로 다양하게 조성된다.

 

또한 올해 탄소중립 이행과 관련해 2025년까지 고양시 친환경자동차 보급 목표는 신차 등록대수의 약 20%23,493대로, 올해 목표는 지난해보다 2,212대 많은 3,756대다. 전기차 보급을 위한 기반사업으로 충전인프라를 확대, 민간건축물에 충전시설 구축 시 지원금을 보조하고 있으며 현재 고양체육관 제3주차장에 초고속 충전기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환경부, 경기도 등에서 추진하는 충전인프라 구축사업에도 참여할 계획으로 올해 급속충전기 100기 설치가 목표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탄소저감 그린카드플랫폼도 구축한다. 지역화폐인 그린카드를 발급해 대중교통 이용, 다회용컵 사용 등 저탄소 생활실천 활동을 한 시민에게 인센티브를 제공, 오는 3월부터 발급할 예정이다. 발급 후에는 대중교통 이용 시 교통비만큼 포인트를 지급하는 교통포인트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고양시 청년, 출산가구, 노동취약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사회 각 계층을 대상으로 지원 사업과 관련, 올해부터 청년들의 전세금을 지원하는 고양 청년둥지론이 신규 추진된다. 지원대상은 고양시 만 19~39세 무주택 청년가구 세대주로, 5천만 원이내의 대출보증 및 연 이자 2%(100만원 한도)를 지원한다. 200가구를 대상으로 이달 말부터 대상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월세 주거지원으로는 한시 특별지원을 운영,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대상으로 월 20만원씩 최대 12개월간 지원하며 오는 6월부터 대상자를 모집한다.

 

출산가구 지원으로는 올해 출산가구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이 신규 추진된다. 지난해 자녀를 출산한 기준중위소득 150%이하의 무주택 가구를 대상으로 전월세자금 대출 잔액의 1.8% 금액을 연 1,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한시적 양육비 지원사업도 확대 추진한다. 대상자를 기존 기준중위소득 75% 이하에서 150%이하로 확대, 자녀 1인당 20만원씩 9개월간 지원한다.

 

올해 맞춤형 보육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철도어린이집이 개원한다. 탄현역과 행신역에 어린이집을 설치, 경의중앙선을 이용해 출퇴근하는 맞벌이 부부의 보육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육 인원은 약 30명으로 두 어린이집 모두 이번 상반기 내 준공을 마치고 7월안으로 개원할 예정이다.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시스템으로는 고양 복지안심망 고양살핌이를 준비하고 있다. 복지안심망 앱을 개발, 핸드폰 조작을 감지하고 이상 징후를 파악해 고독사를 방지한다. 지역주민과 고독사 위험 1인 가구를 매칭해 위험 시 신속하게 구조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노동취약계층·소상공인을 위한 지원도 확대된다. 올해부터는 유급병가 지원 대상을 직장건강보험(5인미만 사업장), 진료, 건강검진으로 확대했으며 배달종사자 안전장비지원금도 기존 최대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 지원 대상에 올해 보증금 22억 원을 편성해 출연금의 10배수인 220억 원까지 보증재원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조연덕 (gyinews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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